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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는 뭐고 분리막은 뭔지…‘F4’ 배터리소재 알아봅시다[비즈360]
배터리 소재의 ‘F4’라고 불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에 대해 알아보자. 성능은 양(+)극재, 수명은 음(-)극재 리튬 산화물로 구성된 양극은 주로 배터리의 용량과 사용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리튬은 전자를 잃고 양이온이 되려는 경향이 강해서 양극 소재로 적합하다. 단, 원소 상태의 리튬은 불...
2022.01.16 11:01
현대重 합병무산으로 K조선 1위길 멀어졌다? [비즈360]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를 불허하면서 ‘K-조선’ 산업구조 재편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내 조선사간 ‘제 살 깎아내기’식 경쟁을 피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취지가 무색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조선업계가 세계 조선시장 발주량 1위를 차지한 가운데 K-조...
2022.01.16 09:01
재계는 지금 ‘캐품달’?…法 실행되자마자 지주사들 CVC 봇물 [비즈360]
올해부터 대기업 지주사들이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GS그룹을 필두로 대기업들의 CVC 설립이 봇물이 터질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GS그룹은 지난 7일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GS벤처스를 설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대기업 지주사 중 처음으로 기업형벤처캐피털(CVC·Corporate Ven...
2022.01.15 17:01
정의선·정기선, 미래 이끄는 현대家 ‘투선’ 체제 주목 [비즈36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는 이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2022 CES’의 주요 연사로 모습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른 재계 총수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출연은 더 주목을 받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정 회장...
2022.01.15 14:01
美·中 수십조인데 韓 반도체 투자·지원 부족…‘반도체 특별법’ 기여할까 [비즈360]
미국과 중국 등 각국의 반도체 패권주의와 무역갈등, 견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이른바 ‘반도체 특별법’이 업계에 단비가 ...
2022.01.15 11:01
“반도체 ‘특뽀’경쟁”…삼성 ‘갓계현’ 보너스 한번더 줄까 [비즈360]
“삼성전자 너무 부러워요. 진짜로요.”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성과급 지급 가능성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추가 성과급이 지급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상당수 직장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말 좋겠다”, “반도체...
2022.01.15 09:01
“LNG선 건조 핵심기술 넘겨라”…용납 어려운 요구로 대우조선 합병거절 명분쌓기 급급한 EU [비즈360]
유럽연합(EU)이 2년 넘게 끌고 온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심사를 끝내 불허했다. 여러 나라에 발주처를 두고 있는 조선업 특성상 기업결합시 다른 국가의 경쟁심사가 수반돼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국내 기업간 인수·합병이 유럽의 규제당국에 의해 무산된 셈이다. EU의 이번 결정에는 유럽 발주사들의...
2022.01.14 14:17
“구광모 선구안 통했다”…10년 매출치 확보한 LG전자 이사업 [비즈360]
LG전자가 벤츠의 프리미엄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새해부터 전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말 기준 수주잔고만 6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육성해 온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선구안이 올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독...
2022.01.13 13:31
흔들리는 ‘CATL 천하’…K배터리, 세계시장 뒤흔들까 [비즈360]
배터리 업계 1위 중국 CATL의 시장 지배력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CATL의 의존도를 줄이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주던 보조금을 철폐하며 중국 내 자율 경쟁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CATL을 압도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22.01.13 10:41
EU는 이미 2년전 현대重 불허 예고했다? [비즈360]
[헤럴드경제=서경원] 유럽연합(EU)의 현대중공업그룹·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심사를 개시했던 2년 전 발표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르면 EU가 양사 결합에 대한 불허 입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EU는 2019년말 발표문을 통해 합병시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발생 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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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