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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현대오일뱅크...현대重그룹 에너지 중간지주사로 진화 [비즈360]
현대중공업그룹의 정유기업인 현대오일뱅크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시 이를 통한 자금 조달이 원활해져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영역으로의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선·해양(한국조선해양), 에너지(현대오일뱅크), 산업기계(현대제뉴인) 등 그룹 3대 ...
2022.07.03 10:00
“이 정도면 애플 긴장할까?”…LG전자, SM과 손잡고 ‘이것’ 내놨다 [비즈360]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를 통해 홈 트레이닝 서비스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보다 앞서 관련 시장에 공개된 애플의 서비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트니스캔디는 케이팝과 예능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해 애플과 차별화되는 피트니스 콘텐츠를 선보일...
2022.07.03 09:01
韓日관계 훈풍모드 탔는데…대일무역적자 더 확대되나 [비즈360]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회동으로 한일 관계의 개선 여지가 넓어지고 재계 주도의 경제 교류·협력으로 ‘해빙무드’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양국간 교역에서는 수교 이래 무역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교역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적자폭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2022.07.03 08:01
車업계 “비대면 판매가 대세” …현대차·기아 분위기 바뀔까 [비즈360]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비대면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딜러나 대리점을 거치는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직배송하는 유통 체계를 통해 비용 절감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비대면 판매가 대세로 자리 잡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
2022.07.02 11:56
"내연기관 퇴출 결정에 車 시장 무너진다"…스텔란티스 CEO의 경고 [비즈360]
스텔란티스의 핵심 임원이 전기차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자동차 시장 자체가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차량 퇴출 시한이 정해진 만큼 전기차 보급을 위한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아르노 드뵈프(Arnaud Deboeuf) 스텔란티스 최고제조책임자(CMO)는 블룸버그와의 ...
2022.07.02 10:56
“전기 먹는 하마인 줄 알았는데” 삼성이 쓰는 ‘착한 에너지’가 이 정도? [비즈360]
삼성전자가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크게 늘리며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0)’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재생에너지 사용을 100%로 늘리는 ‘RE100’ 가입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전력사용량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RE100 동참 시기도 주목된다. 삼성전자 재생에너지 사...
2022.07.02 10:01
한국 ‘급소’ 찌른 일본이었는데…3년 만에 손잡고 관계 회복? [비즈360]
2019년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을 제한하면서 사실상 한국 산업의 ‘급소’를 찔렀다.이에 대한 반발로 한국에서는 일본 불매운동까지 일어나며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3년이 지난 지금 한일 경제 관계가 다시 해빙 무드로 전환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양국 교류가 더 어려웠...
2022.07.02 09:01
“기술 초격차 성공했는데”…‘5만전자’마저 불안한 삼성 주가 왜? [비즈360]
반도체 업황 불안감에 삼성전자 주가가 또 다시 가라앉으며 ‘5만전자’도 위태로워 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로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양산을 본격화하며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시장의 ‘기술 초격차’를 실현했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
2022.07.02 08:01
철강업계 “상반기 잘 버텼지만”…하반기 ‘인플레 후폭풍’ 해법은? [비즈360]
철강업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가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지난 2분기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철강 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가전·건설 경기가 모두 악화될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
2022.07.01 10:15
기업들 “해외투자 규모·시점 조율중”…‘3高전략’ 깊어지는 주름살 [비즈360]
새 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던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에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다. 한 치 앞을 내다보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며 특히 전기·전자(반도체 제외), 철강·금속, 석유화학 업종...
2022.06.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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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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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