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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어떤 식품이 핫할까…미리보는 2023 트렌드 [식탐]
푸드 트렌드는 빠르다.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더욱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푸드 업계에서 시장을 이끄는 미국 트렌드를 먼저 읽는 일은 흥미로운 일이다. 푸드 트렌드는 식품업계의 혁신 방향과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한 자료로,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관심이 높아졌다. 엔데믹(풍...
2022.10.24 16:01
끼니 자꾸 거르면 벌어지는 일 [식탐]
일이 바쁘거나 살을 빼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이들이 많다. 식사 거르기를 단순하게 여길 수 있으나, 이는 우리 몸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일이다. 음식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므로 신체와 정신건강을 포함해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는다. 먹지 않으면 뇌 세포도 달라진다…인지기능...
2022.10.23 08:01
지금 먹어야 하는 달콤한 제철음식 3가지 [식탐]
올해는 때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코코아처럼 달콤하고 따뜻한 음식을 찾은 일상도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다.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달콤한 음식들은 제철식품 요리에서도 찾을 수 있다. 천연 재료의 달콤함을 즐기면서 면역력에 좋은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다. 단 맛이 즐거운 제철 식품으로는 대추와...
2022.10.22 08:01
‘암 위험 증가’ 중년 남성이 피해야 할 음식 두 가지 [식탐]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고 각종 성인병 위험이 커지는 중년층은 본격적인 식습관 관리에 힘써야 하는 연령대다. 술자리나 기름진 육류를 자주 먹는 중년 남성이라면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가공식품와 단 음료는 중년 남성이 걸리기 쉬운 암 질환에 주의해야 할 식품으로 손꼽힌다. ▶‘초가공’ 육류, 대장암 ...
2022.10.19 16:01
“죄책감 드는데..” 빵 자주 먹어도 될까 [식탐]
‘빵순이’라는 별명이 등장할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인의 빵 섭취량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빵은 비교적 건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높다. 제조 과정에서 나트륨과 설탕, 지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빵을 아예 포기할 필요는 없다. 좋아하는 음식을 엄격히 통제할...
2022.10.17 16:01
‘이 때’ 먹으면 살 더 찐다 [식탐]
고된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체중을 계속 유지하려면, 애초부터 빠른 속도로 살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식사 시간의 조절도 중요한 부분이다. 다이어트시에는 칼로리 숫자에 집중하게 되지만, 각종 연구 논문들에 따르면, ‘언제’ 식...
2022.10.16 08:01
“美에선 사망까지” 생굴 이렇게 먹으면 큰일 [식탐]
‘바다의 우유’로 불리던 생굴이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식당에서 루이지애나산(Louisiana)생굴을 먹은 40대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을 받고 사망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패...
2022.10.15 08:51
물러지기 쉬운 무화과, 어떻게 보관할까 [식탐]
무화과는 꽃턱이 비대해져서 열매가 됐기 때문에 겉에서는 꽃이 보이지 않아 무화과라고 부른다. 가을이 제철인 과일중에서도 유난히 화려한 색감의 외형과 달콤함을 뽐낸다. 단 맛은 강하지만 혈당수치(GI, 음식 섭취후 혈당 상승 속도를 0에서 100까지 나타낸 수치)가 높지 않으며, 열량( 27㎉/1개)도 낮은 편이다. 영양소...
2022.10.12 16:01
불룩 튀어나온 배엔 ‘착한’ 간식을 [식탐]
팔다리가 가늘어 날씬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배가 나온 이들이 있다. 일명 ‘마른 비만’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마른 비만이나 과체중 모두, 유난히 배가 나왔다면 복부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여진 경우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복부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각종 성...
2022.10.10 08:01
왜 가을에 수확한 인삼이 더 좋을까 [식탐]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에는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홍삼, 백삼(밭에서 수확해 말린 인삼) 등의 인삼류는 면역력 유지와 피로 개선, 혈액 순환 등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이다. 이러한 인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핵심 성분에서 나오는데, 이 사포닌은 가을에 수확한 인삼에서...
2022.10.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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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