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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첨단 공정 웨이퍼 나르는 로봇 가격이…‘중형차 풀옵션 1대값’ [비즈360]
“오버헤드트랜스포테이션(OHT)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OHT 가격은 중형차 풀옵션이 적용된 것과 가격이 맞먹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최전선 기지인 평택캠퍼스는 거의 100% 자동화해 운영한다. 공정 자동화의 핵심 장비는 바로 반도체 상자를 공정별로 옮겨주는 자동 발송 로봇인 OHT다. 10일 삼성...
2022.09.10 11:00
“삼성 OLED TV, 화질 이정도?”…패널 제조사 알고보니 [비즈360]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화질 선명도가 다른 자사 제품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한 TV 판매 확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유비리서치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의 삼성전자 전시관에 공...
2022.09.10 10:00
조선 1위 빼앗고 배터리 더 압도…한국 위협하는 중국 갈수록 무서워진다 [비즈360]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지난달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한국 수출이 주춤한 가운데 하반기 중국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을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올해 내내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조선업은 지난 8월 중국에 선두 자리를 내줬고, 전기차·배터리 부문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영국...
2022.09.10 08:00
밸류에이션 격차에 표류하는 매물들[비즈360]
올해 딜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재무적투자자(FI)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업의 투자금 유치, 오너의 경영권 매각 등 매물은 많았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으로 매도자와 매수자간 밸류에이션 격차가 커지면서 딜 성사 사례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2차전지 관련 매물들이 인수합병(M&A) 시...
2022.09.09 10:01
“50년 전부터 큰 그림?” 삼성, 세계 최초 ‘2나노’로 반도체 제패할까 [비즈360]
삼성전자와 TSMC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초미세공정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는 2024년 반도체 사업 50년을 맞는 삼성전자가 ‘기술 초격차’로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지 주목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
2022.09.09 10:01
“안 좋을 때가 가장 좋을 때” 경기 둔화 조짐에도 투자 늘리는 기업들, 왜? [비즈360]
올 우리나라 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폭이 확대되면서 작년보다 성장흐름이 약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 기준)은 4.1%를 기록했는데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2.6%, 2,1% 수준에 그칠 전망(한국은행 기준)이다. 이처럼 경기는 후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기업들은 되레 투자...
2022.09.09 08:01
유럽 떠나는 이재용, 어떤 뉴삼성 그림 들고 올까?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사업장 격려와 부산 엑스포 유치 등을 위한 출장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복권 이후 ‘뉴삼성’ 구축을 위한 이 부회장의 보폭이 한층 빨라지는 모양새다. 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에 유럽·북미 등에 출장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
2022.09.07 10:25
국내 풍력 기업 아직 실증 단계인데…해외는 이미 상용화로 성큼 앞서 [비즈360]
풍력발전 사업이 복잡하고 긴 인허가 기간으로 지체되는 사이 국내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외 풍력발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남 영광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 풍력시스템평가센터에서...
2022.09.06 16:51
SK 상반기 호실적, ‘에너지 쌍두마차’가 끌었다 [비즈360]
SK의 ‘에너지 쌍두마차’로 불리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그룹의 상반기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석유·가스 상승세에 힘입어 SK하이닉스와 함께 올 수익 성장의 대부분을 담당했다. 또 양사는 각각 이차전지·플라스틱 재활용, 수소사업의 부문을 선도하며 그룹의 그린 비즈니...
2022.09.06 16:32
중국에 사업장 둔 반도체 기업이 이렇게 많다니…미국 ‘법’ 때문에 난리났다? [비즈360]
미국의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법인 ‘반도체 및 과학법’ 공포 1개월을 맞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정책 방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춘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대부분 중국에도 사업장을 갖고 있어 ‘중국 내 시설확충 제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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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