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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첫 여성 안무가 콜커…한국팬 위한 볼거리는?
LG아트센터 ‘믹스’ 23·24일 공연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안무가 데보라 콜커가 이끄는 무용단이 처음으로 내한 공연한다. ‘태양의 서커스’ 사상 최초 여성 안무가인 콜커의 작품은 폭발적인 에너지, 고난도의 곡예, 화려한 볼거리로 유명하다.콜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4주 연속 공연을 매진 시킨 스타 안무가다...
2015.10.16 11:22
[READERS CAFE] 옛일 돌아보고 미래 꿈꾸는…역사서 표본 ‘동사강목’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어떻게 기록되어야 하는가? 역사교과서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이 본보기가 될 만한 이로 순암 안정복(1712~1791)을 꼽을 만하다. 역사서 ‘동사강목’(東史綱目) 서문에서 안정복은 이렇게 썼다. “역사가의 큰 원칙은 역사의 정통성과 계통을 밝히고, (…)옳고 그름의 기준을 바로잡고, 전장(典章...
2015.10.16 11:16
[READERS CAFE] 아프리카로 이주하는 중국인들의 속내는…
‘아프리카로 이주한 중국인 100만명, 무역규모 20배 증가.’ 가까워지고 있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현주소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통큰 투자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996년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6개국을 순방한 직후 천명한 ‘저우추취’(走出去:밖으로 나가라)는 지난 20년간...
2015.10.16 11:13
[READERS CAFE] 믿음으로 따라간 붓끝·칼끝…일상에 평안을 더하다
그림일기장같은 33곳 성당 스케치역사·사람들 얘기더해 따뜻함 선사원불교경전 속뜻 새긴 판화 203점간결한 선 몇개로 삶에 깊은 울림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이라는 고은 시인의 시구처럼,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찰하면 평소 지나쳤던 성당의 아름다움이 더 잘 느껴진다.그래서인지 방문 전에는 늘...
2015.10.16 11:11
[READERS CAFE] 7가지 습관이후 20년…코비가 제시하는 마지막 습관은?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20년 전 자기계발서 열풍을 일으킨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의 마지막 강의다. 이 책은 미국에서 2011년 출간됐다. 그는 2012년 7월 타계했다.이 책의 원제는 ‘The 3rd ALTERNATIVE’(제3의 대안)이다. 양자 혹은 다자가 충돌할 때 그 갈등을 해소하고, 시너지를 내...
2015.10.16 11:06
[READERS CAFE] 나치의 독일군 무엇이 괴물로 몰았나
포로 병사·장교들 10만건 도청기록 접근인정받기 위해 명령없이 민간인 사살학살자로 만드는 사회적 프레임 고발마지못한 행위 ‘기존 시각’뒤집어 “폴란드 전쟁 둘째 날에 포즈난 철도벽에 폭탄을 투하했어요. 폭탄 열여섯발 중 여덟 발이 도시 안으로 떨어졌지요. 집들 한가운데로요. 즐겁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셋째...
2015.10.16 11:04
[READERS CAFE] 200자 다이제스트
▶균열 일터 당신을 위한 회사는 없다(데이비드 와일 지음, 송연수 옮김, 황소자리)=오바마 노동정책의 설계자이자 하버드대 석학 데이비드 와일의 일터 재생 프로젝트. ‘균열 일터’란 한마디로 회사가 낱낱이 쪼개진다는 말이다. 사내외 하청, 해외 하청, 소사장제, 위탁경영, 도급계약 등 오늘날 기업의 생존전략을 균열...
2015.10.16 11:04
“훈민정음 해례본, 또 있다”...진위 논란 예상
[헤럴드경제] 제3의 훈민정음 해례본(세종 28년·1446)이 또 나왔다고 뉴시스가 16일 보도했다. 하지만 글자 획, 구두점 표기 등이 기존에 발견된 해례본과 달라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미술관 소장본(국보 70호)과 현재 소장자의 1000억원 요구로 논란에 휩싸인 상주본 두 ...
2015.10.16 11:04
‘구름빵’, ‘용선생’ 저작권침해소송 해결 전망은?
현재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굵직한 저작권 침해 사건이 둘 있다.일명 ‘구름빵 사건’의 그림작가 백희나 씨와 빛그림(사진) 작업을 한 김형수씨의 저작권 다툼이 하나고, 역사 학습서 ‘한국사편지’를 낸 출판사 책과함께가 ‘용선생 한국사’를 저작권 침해로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건이다.이 둘은 10월 초 한 차례 법정...
2015.10.16 10:58
판화가 이철수, 낡은 경전에서 삶의 지혜를 건져 올리다
-신작판화전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 10월 21~11월 3일 세종문화회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에 왔을 때였어요. 원불교 법당 한 가운데 대형 TV가 놓여져 있었죠. 교무가 들어오더니 오늘은 교황이 여의도 광장에서 강론하는 날이니 법회 강론을 그 어른 말씀으로 대신하겠다고 합니다. 놀랐어요. 종교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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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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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