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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재편 기회 잡자!
코로나 19사태 속 위기를 부의 기회로 삼으려는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오건영의 ‘부의 대이동’이 출간과 함께 종합 5위(교보문고 집계)로 진입했다. 유튜브 채널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어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무제한으로 공급되는 양적 완화 속에서 세계의 돈이...
2020.07.24 09:49
오늘도 전국 장맛비 계속…서울·경기 낮부터 그칠듯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는 오후부터 비...
2020.07.24 09:31
하반기 클래식 내한공연 올스톱…부흐빈더·런던심포니 공연 취소
올 하반기 예정됐던 클래식 내한 공연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0) 여파다.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9월 27일 예정됐던 루돌프 부흐빈더의 ‘디아벨리 프로젝트’ 공연과 10월 열릴 예정인 런던심포니, NDR 엘프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이 코로나 19로 취소됐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베토벤 ...
2020.07.24 09:08
부동산 정책 실패, 규제는 알고 있다
#1990년대 대형쇼핑몰의 등장으로 켄싱턴 거리는 쇠퇴일로를 걷고 있었다. 지역상권이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선 지자체는 거리를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게 만들자는 데 합의하고, 거리정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수많은 교통표지판을 없애기로 했다. 4거리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 반드시 필요한 교통표지판 외에 모두 없애고 ...
2020.07.24 08:00
[한눈에 읽는 신간]타히의 오묘한 시 세계로, ‘사랑이 아닌 것은 별’외
▶사랑이 아닌 것은 별(사이하테 타히 지음, 정수윤 옮김, 마음산책)=‘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사랑의 솔기는 여기’와 함께 현재 일본 현대시를 대표하는 타히 시의 3부작으로 꼽힌다. 얼굴도 본명도 알려지지 않아 수수께끼 시인으로 불리는 타히의 시는 죽음, 고독, 사랑, 상실, 허무의...
2020.07.24 08:00
리더십의 교본, ‘정관정요’ 등 올재클래식스 출간
고조와 함께 당나라를 세운 이세민, 태종은 혈육상쟁 끝에 왕이 됐지만 치세기간 국가를 강성발전시켜, ‘정관(貞觀)의 치(治)’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신하들과 끊임없이 국정을 논하며, 나라에 득이 되는지를 따졌는데, 현종때 사학자 오긍이 그 문답을 엮어 ‘정관정요’를 편찬했다. 제왕학의 교과...
2020.07.24 07:59
영수증, 편지에 담긴 기막힌 사연
흔히 컬렉터라면 오래된 유물이나 값비싼 예술품을 수집하는 이들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사진 한 장에서부터 영수증, 일기, 편지, 사직서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자료를 모아 그 속에서 역사의 숨은 이야기, 퍼즐을 맞추는 재미에 푹 빠진 컬렉터가 있다. 박건호씨가 그 주인공. 대학생때 선사시대 유물 발굴지에...
2020.07.24 07:59
천조원 IT공룡들은 어디로?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접촉이 일상화되면서 넷플릭스, 애플, 디즈니 등 OTT(over the top·온라인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플랫폼들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저자는 OTT 플랫폼 전쟁을 단순한 방송·영화 콘텐츠 싸움으로 보지 않는다. 자본과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디지털 파워와 예술 미학까지 현대...
2020.07.24 07:58
뮤지컬 ‘고스트’, 주원·아이비 등 캐스팅…10월 개막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가 오는 10월 개막한다.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10월 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스트’는 지난 2013년 국내 초연돼 7개월간 롱런하며 23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인기작이다. 영국...
2020.07.24 07:37
“공연-전시-연주회를 멜론에서 만나요” 멜론 신규 문화 콘텐츠 ‘비하인드 더 씬’ 공개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매달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비하인드 더 씬은 공연, 전시, 연주회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콘텐츠다. 매월 다양한 문화 사업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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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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