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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 19 대응 잘했나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김태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기관의 대응과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해 도민 대상으로 이번 달 말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박물관의 ‘비대면 사업’, ‘실내・실외 거리두기 문화프로그램’ 참여의사 등 ...
2020.07.14 14:51
지상갤러리
사진작가 구본창(1953-)은 일상의 사물에 인간의 내면세계를 담아낸다. 작가는 ‘백자’ 연작으로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한국에서 사진 문화가 자리잡기 전 금기로 여겨지던 ‘연출 사진’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한국 현대사진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
2020.07.14 11:26
쌀 ‘들러리’서 독립…보리 ‘생명력’ 한가득
쌀과 밀보다 1000년 이상 먼저 재배되면서 인류 주식으로 이용됐다. 그러나 20세기 후에는 이들에게 떠밀려 어느덧 ‘잡곡 중 하나’로 존재감이 떨어진 곡물. 바로 보리이다. 한 때는 우리나라 식량부족을 해결해 준 고마운 곡물이었지만 지난 2003년 이후 소비가 급격하게 줄었으며, 이름부터 만만치 않은 해외...
2020.07.14 11:06
식이섬유·불포화지방산 풍부…허리도 잡아주는 아몬드
통 아몬드를 식단에 포함할 경우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 감소에 긍정적 효과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유럽영양학저널 최신호에 실린 이번 연구는 영국 국가식이영양조사(NDNS) 연례보고서(2008~2017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인 6802명의 식단 일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몬드 섭취...
2020.07.14 11:06
10분도 너무 긴~한국인 ‘광속식사’ 내 몸은 허덕허덕
식사를 마친 직장인이 동료 식사가 끝나기만을 멀뚱멀뚱 기다린다. 다른 이들도 곧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불과 10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놀랍지만 한국 식당이라면 가능하다. 한국인은 어딜가나 밥을 빨리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에서는 오랫동안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원샷한 후 바로 나오지만 한...
2020.07.14 11:06
박상원 “평범한 일상, 찰나의 순간에 담다”
“이번이 세 번째 개인전입니다. 8년만에 하는 전시라, 그 사이 찍은 사진들을 고르고 골랐는데, 막상 정하고 나니 이전 전시들과 너무 비슷한 거예요. 당황했는데 결국 나는 좋아하는 대상을 계속 찍었더군요. 길, 하늘, 나무…. 우리 곁에 늘 있는 무심하지만 평범한 것들을요.” 장마임에도 더위가 기승...
2020.07.14 11:00
티빙-연세대,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MOU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Tving)’이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 ENM과 연세대는 디지털 융합 IT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투자를 진행하고 UIC의 융합인문사회과학부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한다. 산학협력은 오는 9월부...
2020.07.14 10:59
도서정가제 바뀔까? 15일 공개토론회
모든 도서를 최대 15%까지만 할인하는 도서정가제 운영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토론회를 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7월 15일(수) 오후 3시부터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서울 마포구) 니콜라오홀에서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서정가제는 2014년 ‘출판문화...
2020.07.14 10:38
톨스토이 원작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9월 개막…홍광호·정은지 출연
톨스토이 소설 ‘전쟁과 평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계의 스타 홍광호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등이 캐스팅돼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이 오는...
2020.07.14 08:33
"위대한 찰나는 일상에 있다"…배우 아닌 사진작가로, 박상원 세 번째 사진전
"이번이 세 번째 개인전입니다. 8년만에 하는 전시라, 그 사이 찍은 사진들을 고르고 골랐는데, 막상 정하고 나니 이전 전시들과 너무 비슷한거예요. 어떻게 된 걸까 싶어 당황했는데, 결국 나는 좋아하는 대상을 계속 찍었더군요. 길, 하늘, 나무…우리 곁에 늘 있는 무심하지만 평범한 것들을요" 장마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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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