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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이스트 함경, 뮌헨ARD 콩쿠르서‘1위 없는 2위’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7년 만에 관악 부문 한국인 수상피아노 부문선 손정범 우승 영예오보이스트 함경(24)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66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2위를 수상했다.지난 8일 이 대회 피아노 부문에서 손정범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
2017.09.11 11:22
서울특별시 구립여성합창단 연합회, 세종문화회관에서 2017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특별시 구립여성합창단 연합회는 2017년 9월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2017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금번 연주회는 이상주 지휘자의 감동 아래 한국가곡편곡합창, 피아노솔로 연주, 남성 4중창, 뮤지컬 합창곡 등을 선보인다.서울특별시 구립여성합창단 김정희 회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시민...
2017.09.11 10:47
‘호텔방 요구논란’ 최영미 시인은 누구? 386세대 베스트셀러 시인
생활고를 호소하며 ‘호텔에 머물게 해주면 평생 그 호텔을 홍보하겠다’고 제안해 논란의 주인공이 된 최영미 시인은 지난 1994년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화려하게 데뷔한 베스트셀러 시인이다.386세대로서 80년대 운동권 세대의 빛과 그림자를 노래한 이 시집은 기존 시들과 차별화되는 관점으로 독특한 영역을 ...
2017.09.11 09:41
과학을 예술로 풀어내는 작가…김윤철 개인전
갤러리바톤, ‘자이어(Gyre)’전 2016 콜라이드상 수상 영예내년 8월 영국 리버풀 FACT서 전시 “과학자와 예술가는 똑같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이디어를 내는 방식이 유사하다 못해 동일하죠” 과학과 예술,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에 대해 사실은 “똑같다”고 말한다. 바로 “창의라는 공통점” 때...
2017.09.09 11:32
“코코야 미술관 갈까?”…반려동물과 함께 보는 전시
꿈의 숲 아트센터, 반려동물 체험미술전 ‘반짝’ 개최반려동물 동반입장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 전시 반려동물 천만시대, 이들과 함께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가을날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미술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 숲 아트센터(북서울 ...
2017.09.09 08:02
美화가 호퍼의 그림, 소설로 보다
한 장의 그림을 감상하며 그 속에 숨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하는 상상을 묵살해 버리기란 쉽지 않다. 특히 그 그림이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ㆍ1882~1967)의 작품이라면. 도시인의 고독을 가장 잘 표현한 화가, 20세기 미국의 가장 위대한 화가로 불리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은 그렇게 동시대 미국 작가 17명을 불러냈...
2017.09.08 11:11
순응·순혈주의로는 ‘4차산업혁명’ 신기루
-원칙없고 피상적인 규제 수두룩시키는 일만하는 조직문화 답답-신기욱 스탠퍼드대 사회학 교수북핵 우리 스스로 해법찾기보다G2에 기대는 패배주의 등 꼬집어“한국이 미국과 거리를 두는 순간 중국이 인식하는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줄어들게 된다” “삼성이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선 혁신을 가져올 문화를 만들어야 한...
2017.09.08 11:11
美 노예들의 생생한 탈출 실화 소설 ‘언더그라운드…’ 맨부커상 거머쥐나
2016년 전미도서상, 2017년 퓰리처상까지 한 해동안 미국 출판계 거의 모든 상을 휩쓸고 올해 맨부커상까지 거머쥘 기세다. 콜슨 화이트헤드의 장편소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은행나무) 이야기다. 19세기 노예탈출 비밀 조직 ‘지하철도’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그린 한 노예소녀의 탈출기에 21세기 독자들이 빠져...
2017.09.08 11:11
언행일치 담은 日권력자들의 필독서
‘무릇 환난과 변고, 굴욕과 비방, 마음 속 곤욕스러움은 모두 하늘이 자신의 재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므로 그 어느 것이나 자신의 재능을 닦아주는 숫돌이자 바탕이다.’ ‘나라에 올바른 도리가 없으면 군주와 대신이란 자들은 서로 권력투쟁을 벌인다. 이러한 정권은 폭력적이지 도의적이지 않다.’일본 유학의 태두로...
2017.09.08 11:10
리더스카페
▶하루벌어 살아도 괜찮아(오가아 사야카 지음, 이지수 옮김, 더난출판)=우리는 종종 일에 매이지 않는 느슨한 삶을 동경한다. 내일, 미래에 오늘을 저당잡힌 채 정신없이 보내면서, ‘꼭 이래야 하나’ 싶은 순간이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일본의 신진 문화인류학자 오가와 사야카 역시 출발은 그랬다. 그리고 하루벌어 먹...
2017.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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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