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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지상갤러리] 서희수 개인전, DIA Contemporary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DIA Contemporary에서 8월 24일까지 서희수(b.1973)의 개인전 ‘내가 경험한 짙은 초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싱가포르에서 현대미술을 전문적으로 소개한 '갤러리 휴'가 한국으로 거점을 옮겨 새로운 사명으로 기획한 첫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도예 작가인 서희수가 장르...
2024.07.25 09:26
한 눈에 보는 신간
▶우주를 건널수는 없더라도(유운 지음, 행복우물)=나에게만 쏟아지는 듯한 비난, 희미해진 삶의 목표, 망가진 인간관계…. 누구나 ‘현대병’을 앓는 시기가 있다. 저자에게도 이런 시기가 왔고, 그래서 그는 가능한 멀리 도망쳐보기로 했다. 이 책은 이제 막 30대가 된 저자가 자동차에 텐트와 밥솥만 싣...
2024.07.25 08:01
뮤지컬 ‘프리다’, 美 USC에서 공연…미국 관객과의 첫 만남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미국으로 향한다.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프리다’는 오는 9월 6일,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USC 비전 & 보이스(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빙 씨어터(Bing Theatre)에서 공...
2024.07.25 00:40
민희진, 하이브 경영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를 포함한 하이브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민 대표 측은 24일 “용산경찰서에 박지원 대표이사와 임수현 감사위원회 위원장, 정진수 최고법률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 박태희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2024.07.24 18:18
박지원, 하이브 떠난다…새 대표에 이재상 CSO 내정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하이브는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201...
2024.07.24 18:08
어린이에게도 ‘패션’이 있다..첫 키즈 컬렉션 눈길[함영훈의 멋·맛·쉼]
어린이 다움이란 무엇일까. 어린이 다움 속에 ‘멋’은 없어도 되는 것일까. 공부하는데 지장을 줄까? 어른들은 ‘멋’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면서, 아이들의 옷은 여름엔 짧게, 겨울엔 두텁게, 계절성과 기능성에만 역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혹시, 어린이에게 멋에 대한 안목과 심미안을 갖게 한다면...
2024.07.24 17:42
소화기능 떨어진다면 복숭아·자두는 ‘아침’에 [식탐]
핵과류(견고한 핵을 갖는 과실)에 속하는 자두와 복숭아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다. 지금이 가장 맛있는 자두와 복숭아는 아침 식단에도 어울린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산뜻한 기분을 만든다. 특히 아침에 먹는 과일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채워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막는다. 부족한 비타...
2024.07.24 16:51
"故김민기, 나의 우상"…'아침 이슬' 부른 양희은의 추모
고(故) 김민기의 '아침 이슬'을 부른 가수 양희은이 김민기를 추모했다. 양희은은 24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김민기의 '아침 이슬'을 선곡한 뒤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공연 연출가, 그런 수식어로도 부족한 김민기 선생이 돌아가셨다"며 &qu...
2024.07.24 15:25
“확실하다고? 글쎄” 역사가 말을 ‘아마도’라고 들어야 하는 이유 [북적book적]
‘위엄’이 생명인 역사학자가 이렇게나 솔직할 수 있을까. 그는 고백한다. 역사학자도 틀릴 수 있다고. 책 첫 장을 넘기자마자 한자어를 오역해 낭패를 본 아찔한 자신의 실수담이 가감없이 펼쳐진다. 그는 원나라 호남성의 말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훼졸(毁卒·상을 치르다 몸이 상해서 죽었다)&rs...
2024.07.24 15:22
영탁 팬 영블스 ‘탁쇼2’에 장애인가족 100명 초청
가수 영탁의 팬 영탁앤블루스 ‘안산-시흥 지역 영블스’는 ‘탁쇼2’ 영화 개봉을 축하하면서 안산지역 평화의집 장애인단체와 함께꿈꾸는세상 장애인 선생님 가족 100명을 초대해 탁쇼를 함께 관람하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24일 영블스에 따르면, 함께 영화를 관람한 발달장애인의 교육및 자립을 위한...
2024.07.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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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