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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부산 남동쪽 해상 지나 강원 동해안으로 이동중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부산 남동쪽 해상을 지나 강원 동해안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부산 남동쪽 40㎞ 해상에서 시속 41㎞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은 955hPa,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144㎞(초속 40m)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남부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26...
2020.09.07 10:23
한수산 ‘군함도가 울고 있다’…억지 ‘죽창가’ 왜 부르나
‘해저탄광 군함도(하시마)에는 상징적으로 일제강점기의 조선인들에게 가한 일본의 국가범죄가 총체적으로 집약되어 있다.’ 한수산이 소설 ‘군함도’를 쓰면서 취재노트에 쓴, 스스로에게 수없이 각인시켰던 말이다. 그는 계간지 ‘대산문화’ 가을호에 ‘군함도가 울고 있다’...
2020.09.07 10:21
담양 죽세공의 상징, 태목리 대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7일 퇴적지에 왕대와 솜대가 함께 자연 서식하고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일반적인 대나무 서식 조건과는 달리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는 퇴적층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대...
2020.09.07 10:16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 경제적 파급 효과 1조 7000억원…“최소 규모 추정치”
한국 대중음악사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HOT) 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1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 100 차트&r...
2020.09.07 09:37
한음저협 “국내 OTT, 산정 근거 없는 일방적 저작권료 헐값 ‘기습 이체’ 황당”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5개사가 모인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음저협은 OTT음대협이 과거 음악저작물 사용료를 지급한 것에 대해 “헐값 기습 이체”라며 구체적 입장을 밝혔다. OTT음대협은 지난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징수규정에...
2020.09.07 09:02
콘진원, ‘콘텐츠IP보증제도’ 신설…콘텐츠IP 활용성 제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 ‘콘텐츠IP보증제도’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IP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이종산업으로의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콘텐츠IP보증제도’는 콘텐츠IP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 대해 콘텐츠IP 라이...
2020.09.07 08:34
‘하이선’, 시속 41㎞로 북진…오전 9시께 부산 부근 해상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7일 오전 9시께 부산 부근 해상까지 북상, 최근접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7일 오전 7시30분 기준 하이선은 부산 남남동쪽 약 80㎞ 해상에서 시속 41㎞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태풍의 중...
2020.09.07 08:17
부산 남쪽 해상까지 올라온 ‘하이선’…오전 9시께 최근접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아침 부산 남쪽 해상까지 올라왔다. 하이선은 오전 9시 부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부산 남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55hPa, 강풍반경은 380㎞이다. 중심 최대풍속은...
2020.09.07 08:04
‘하이선’ 오전 9시 부산 최근접…서귀포 동쪽 해상으로 북상 중
서귀포 동쪽 해상까지 올라온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오전 9시 부산과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하이선은 서귀포 동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의 속도로 북진 중이었다. 중심기압은 950hP㎩, 강풍반경은 400㎞, 최대풍속은 강한 수준인 초속 43m다. 하...
2020.09.07 07:33
이베로아메리카 21개국 한류 팬들, K팝으로 위로 받다
이베리아 반도와 중남미 국가에서 한류 팬 2만 5000명이 모였다. 전 세계 최초로 이베로아메리카 21개국을 대상으로 한 K팝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서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5일(현지시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K팝 온라인 콘서트 ‘K-팝 코넥타: 이베로아메리카 K-팝 스타즈 페스티벌...
2020.09.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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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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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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