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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에세이 ‘50’ 출간 동시 베스트셀러 4위
홍정욱 전 의원의 신간 에세이 ‘50’(위즈덤하우스)이 15일 출간과 동시에 예스24 일간 베스트셀러 4위로 진입,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 인터넷에서도 일간 종합2위에 올랐다. 이 책은 홍정욱의 '7막7장'이후 27년 만의 첫 책으로, 지난 10년간 SNS에 올린 글귀들에 기억에 남는 일화와 일상...
2021.01.15 10:24
앰비규어스 파라다이스시티에 떴다…‘생(生)쇼’ 영상 촬영
퓨전국악에 맞춘 독특한 춤사위로 6억뷰의 SNS접속과 28억뷰의 커버댄스를 양산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대한민국의 관문, 영종도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떴다. 15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하이엔드 남성 매거진 노블레스 맨과 신(新)한류를 알리는 순수예술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2021.01.15 09:30
신문협회,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허용 반대 성명
한국신문협회가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허용에 대한 반대 성명을 냈다. 신문협회는 14일 ‘방통위는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도입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 중단을 요구했다. 앞서 방통위는 13일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2021.01.15 08:54
2020 한국춤비평가상, 베스트6 선정·춤연기상엔 김바리와주나모
중견 춤비평가들로 구성된 한국춤비평가협회는 ‘2020년 춤비평가상’으로 베스트 6의 작품과 춤연기상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블린파티의 ‘놀이터’. 오!마이라이프무브먼트씨어터 (밝넝쿨 안무)의 ‘부앙부앙’, 노네임소수 (최영현 안무)의 ‘블랙’, 류장현 안무의 &ls...
2021.01.15 08:21
수상쩍은 정의…법률에 올바름을 기대하지 마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 이어, 최근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코로나 19로 더 격차가 벌어지면서 다시 정의와 공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의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그 이름밑에서 자신의 이익을 정당화시키고 관철시켜왔음을 목도하면서 사람들은 정의에 ...
2021.01.15 08:19
[한눈에 읽는 신간]‘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외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가와카미 가즈토 지음, 김소연 옮김, 문예출판사)=재치있는 글쓰기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일본의 대표 조류학자 가와카미 가즈토가 닭의 진화의 역사를 흥미롭게 기술했다. 치킨 중 상당부위를 차지하는 가슴살은 닭의 먼 조상이 꿩과인 적색야계에서 가금화된 조류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가...
2021.01.15 08:17
조선왕실의 반쪽 후궁의 실체
조선시대 국왕의 배우자를 가리키는 왕비라는 칭호를 처음 사용한 왕은 세종이다. 세종은 종래 미호를 붇여 ‘덕비’ ‘숙비’로 부르는 게 옳지 못하다며, 왕비로 부를 것을 요청했다. 이후 왕비라는 경칭 외에 중전, 중궁, 내전이라는 호칭도 사용됐다. 그렇다면 후궁이라는 칭호는 어떨까? 조선왕조...
2021.01.15 08:16
재희, 강이 또 다른 정인이들…작가 주원규가 만난 아이들
# 재희는 세 살 때 엄마가 집을 나가 친부에 의해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시설에 맡겨졌다. 다시 집으로 돌아간 건 열세 살 때였다. 친부는 다른 여자와 살고 있었다. 새엄마는 밤일을 나갔고 친부는 온종일 게임하며 지냈다. 재희는 반지하 월세방이지만 시설보다 낫다며,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을거라 여겼다. 그러나 친...
2021.01.15 08:16
상속 포기한 앨리스, 금수저 멘델스존…이인현의 음악이야기
결혼식장이나 레스토랑에 가면 단골로 흘러나오는 클래식인듯 아닌듯한 배경음악.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다.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집 청년 엘가는 귀족 집안 앨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이내 반대에 부딪힌다. 둘의 사랑은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공고해지는데, 앨리스가 쓴 시에 곡을 붙여 미...
2021.01.15 08:16
팝페라계 ‘월드스타’ 임형주, 6년 만에 전주공연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5)가 6년만에 전주 시민들과 만난다. 소속사 디지엔콘은 임형주가 1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관 20주년 및 전주시립교향악단 창단 45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되는 ‘2021 신년음악회’에 메인 협연자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2021.01.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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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