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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시승기
[시승기] 선굵은 SUV…캡티바가 이렇게 화끈했어?
쉐보레의 2016 캡티바를 약 70㎞ 정도 시승한 뒤 ‘화끈하다’ 외에는 마땅한 수식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캡티바는 주행 성능만 놓고 보면 운전자를 일정 수준 이상은 만족시켜주는 차였다. 이 때문에 운전자 성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캡티바 시승은 경기도 용인 바닐라플라스틱스튜디오에서...
2016.03.24 15:34
저속에서도 파워풀한 가속성능 ‘자랑’손으로 제동장치 조절 또 다른 ‘손맛’
지난 18일 제주에서 개막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를 통해 현대차가 6년 만에 선보인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승했다. 전기차답게 전면부 그릴이 극도로 최소화 됐고 후면부 배기가스 장치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매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차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충전장치는 두 개로 왼쪽 앞쪽에...
2016.03.22 11:19
[시승기] 아이오닉 일렉트릭 타보니…저속 파워에 손맛 일품
지난 18일 제주에서 개막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승했다.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현대차가 2010년 블루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순수 전기차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최초로 공개됨과 동시에 정식계약에 들어갔다.전기차답게 전면부 그릴이 극도로 최소화 됐고 후...
2016.03.20 10:02
[시승기] 탄탄한 기본기 속 아쉬운 디테일…라브4하이브리드
SUV와 하이브리드와의 결합. 세단형 하이브리드카만 경험해본 탓에 둘의 조합은 시승전부터 물음표였다. 과연 SUV와 하이브리드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도요타의 라브4는 오프로드를 지향한 SUV였지만 세대를 변경하면서 도심형으로 진화한 모델이다. 도요타는 여기에 자사의 ‘철학’으로 굳어진 하이브리드를 심었다. ...
2016.03.16 16:27
[시승기] 피아노 한대 무게 덜어낸 '뉴Q7'…날렵하면서도 똑똑해졌다
‘대형’과 ‘SUV’. 두 단어가 주는 분명한 감성이 있다. 대형에서는 크고 무겁다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SUV에는 말그대로 스포츠 감성이 물씬 베어 있어 역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10년 만에 풀체인지된 아우디의 뉴 Q7은 여느 대형 SUV와는 다른 인상을 받았다. 외형은 대형 SUV답게 크고 묵직했다. 하지만 가속페달을...
2016.03.12 10:42
오프로드서 더빛나는 강한 남성미‘車泊’하기에 최적화된 공간도 매력
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를 시승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남성 골수팬들이 많은지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8년간 특별한 변경이 없었는데도 판매량이 역주행하는 것도 신기했다. 기아차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할 만큼 모하비는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모델이다. 출시 첫해인 2008년 월별 판매량이 700대 선에서 2010년 40...
2016.03.08 11:08
[시승기-닛산 알티마] 순한 양의 외모에 야생마의 심장을...
닛산자동차의 대표적 세단 알티마는 반전이 있는 차다. 겉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다른 세단과 달리 알티마는 한눈에 들어오는 특색이 적은 편이다. 이전 세대보다 보다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보이도록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도심형 세단의 점잖은 모습까지 떨치진 못했다. 되레 곡선미 기반의 얌전한 외모는 천상 순한...
2016.03.06 08:47
<시승기>이래서 남자들이 반하는구나…대형 SUV의 귀환 ‘모하비’
직접 차를 타기 전까지는 몰랐다. 왜 남성들이 그토록 모하비에 열광하는지를. 그리고 8년간 특별한 변경이 없었는데도 판매량이 역주행하는지를.기아차도 ‘이례적’이라고 평가할 만큼 모하비는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모델이다. 출시 첫해인 2008년 월별 판매량이 700대 선에서 2010년 400대 선으로 떨어졌지만 이후 줄...
2016.02.24 16:10
저·중·고속 모두 엔진음 ‘정숙’…내비 너무 아래쪽 위치 ‘불편’
혼다‘ 2016 어코드’요즘 세단이 부진한 반면 SUV가 최대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SUV가 세단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 있다. 편안함, 정숙성, 고급감 등은 아직까지 세단이 SUV에 대해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시승한 혼다의 중형 세단 2016 어코드(3.5 V6)는 세단 특유의 장점이 골고루 배어 있는 모...
2016.02.23 11:41
(시승기)SUV에선 못 느끼는 정통 세단의 맛…2016 혼다 어코드
요즘 세단이 부진한 반면 SUV가 최대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SUV가 세단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 있다. 편안함, 정숙성, 고급감 등은 아직까지 세단이 SUV에 대해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시승한 혼다의 중형 세단 2016 어코드(3.5 V6)는 세단 특유의 장점이 골고루 베어 있는 모델이었다. 시동을 켜...
2016.0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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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