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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효 화장품 ‘숨37’…성장도 살아 ‘숨’쉬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자연 발효의 정수를 담은 고기능성 화장품이라는 강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숨37’은 2007년 10월 ‘국내 최초의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라는 새로운 콘셉으로 출시 1년 만에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09년에는 1분에 1개꼴로 팔렸고, 2011년에는 단일 품목으...
2016.04.27 11:16
새옷입고 홍대앞 가게 내고…환갑맞은 ‘미원’ 젊어졌다
1956년 탄생한 ‘미원’이 올해로 60년을 맞았다. 미원은 그 동안 MSG의 유해성 논란에서 벗어나 ‘발효미원’ 신제품 출시, 팝업스토어 ‘밥집미원’ 운영 등 젊은층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미원의 역사는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던 1950년대 중반, ...
2016.04.27 11:15
가격 낮추고 차체 키우고…‘신형 말리부’ 중형세단 시장 출격
1.5 터보-2.0 터보 두종 출시한국지엠이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의 신차 공개행사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4925mm)와 휠베이스(축거)를 자랑한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mm 늘어난 축거와 전장이 60mm 늘어나 준대형급에 준하는 차체 크기...
2016.04.27 11:14
짬뽕라면·짜장라면, 하늘로 날아가다
제주항공 내달부터 기내식 추가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짬뽕라면, 짜장라면 등을 국제선 에어카페 메뉴에 새롭게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최근 라면업계에서 불고 있는 별미라면 열풍을 반영, 기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메뉴에 짬뽕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 대형유통업...
2016.04.27 11:11
[아트홀릭] 벨기에의 추상
벨기에 현대미술가 필립 반덴버그(Philippe Vandenbergㆍ1952-2009)가 아시아에 처음 소개된다.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갤러리바톤(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반덴버그의 개인전이 열린다. 반덴버그는 벨기에 왕립예술학교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유럽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작가는 1986년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열...
2016.04.27 11:04
‘신형 말리부’ 중형세단 시장 등판…가격은 낮추고 차체는 키우고
-흔들리는 중형세단 시장, SM6에 이어 올 뉴 말리부 출격-1.5 터보, 2.0 터보 두 가지 심장으로 출시-포스코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경량화 이뤄내-차체는 키우면서 가격은 낮춰…2310만원부터[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한국지엠이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의 신차 공개행사를 ...
2016.04.27 11:01
국립오페라단 ‘루살카’…연출맡은 김학민 단장 승부수 통할까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로 통한다. 뮤지컬, 오페라 등 관련 서적을 통해 대중에 먼저 이름을 알렸다. ‘연출가’ 김학민에 대한 평단의 인식은 박한 편이였다. 국내 초연하는 드보르작(1841~1904) 오페라 ‘루살카(28일~5월 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를 직접 연출한다는 소...
2016.04.27 10:48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김학민이 말하는 오페라 ‘루살카’
오페라 ‘루살카’ 2막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있다. 궁전 파티 장면이다. 남녀 무용수들이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관능적인 몸짓을 보여주는데, 퇴폐와 향락의 인간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김학민 연출(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노림수’다. 다음은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김학민 단장이 말하는 2막 파...
2016.04.27 10:47
그랜드 앰배서더, UN 참전용사 한국방문 호텔로 선정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의 공식 호텔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초청사업은 임진강 전투와 가평 전투 65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6∙25전쟁 전쟁 당시 UN 군으로 참전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최근 방한해 5박6일 일정동안 ...
2016.04.27 10:34
4월 日 방한 7% 성장…골든위크 “오겡끼데스까” 합창
다시 일본관광객이다.그간 환율, 국제정치문제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던 일본인들의 방한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광공사가 대대적인 환영 채비에 분주하다.일본 관광객들만을 위한 서비스를 특별히 준비하는가 하면, 매머드급 공항 환영행사를 벌인다.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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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