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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스라엘과 손잡고 ‘제2모빌아이’ 키운다
테크니온大-카이스트와 MOU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과 이스라엘 최고 명문대와 손잡고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창업국가’이스라엘에서 17조원 기업가치를 일군 자율주행 원천기술 기업 모빌아이처럼 유망주를 키워 향후 현대차그룹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스타트업 발굴에도 적극...
2017.09.06 11:48
[지상갤러리]
Booty Calls, Alkyd, Pencil, Oil on canvas, 181×211cm, 2017 [제공=소피스 갤러리]서울 역삼동 소피스 갤러리는 추상적 이미지를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이환희의 두번째 개인전 ‘갬빗(Gambit)’을 개최한다. 전시는 텍스트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화면의 배치로 이루어졌다. 작가는 시각성과 매체가 서로 감...
2017.09.06 11:37
곱고 맑은 치자물 머금은 찰기 가득 고시히카리밥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죠
고은정이 제안하는 ‘가나다밥상’“쌀로 지은 밥을 먹는 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행위죠.”쌀이 유지하고 있었던 ‘한국인의 주식(主食)’이란 지위는 흔들리고 있다. 나라 안팎에서 쌀 대신 먹을 수 있는 온갖 먹을거리가 쏟아진 탓이다. 우리국민 한 사람이 1년에 소비하는 쌀은 61.9㎏...
2017.09.06 11:36
[건강, 식물에 길있다]건강한 지구를 위한 제안, 식물성 우유
온실가스 51%이상이 육류생산 과정서 발생…스웨덴 귀리 농가 주목, 아몬드·콩·코코넛 우유 대안음료 급부상아몬드, 콩, 코코넛에 귀리까지…. 식물성 우유가 ‘전통’ 우유 시장을 습격, 요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식물성 우유는 사실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먹지 못 하는 사람들과 채식주의자를 겨냥한 음료였다. 하지만...
2017.09.06 11:35
[건강, 식물에 길있다]식물성 즐기고 오래 씹고…‘소식’ 도 제대로 알고하면 더 좋다
수명을 늘리고, 만성 질병을 줄이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의학전문가들은 돈을 크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어렵지 않고,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식(小食)을 꼽는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중년 이후에는 쓰이지 못한 에너지가 혈관이나 내장 지방으로 쉽게 쌓이기 ...
2017.09.06 11:33
우울증으로 세상 떠난…‘즐거운 사라’ 마광수작가
‘즐거운 사라’의 작가 마광수(66·사진) 전 연세대 교수가 5일 자택에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고인은 소설 ‘즐거운 사라’가 음란물로 낙인 찍혀 수감생활을 하는 등 정신적 고통으로 우울증을 앓아오다 최근 정년 퇴직과 함께 증세가 악화돼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28세에 대학교수로 임용될 정도로 탁월함을...
2017.09.06 11:30
[나라안]거래처 출입문 비밀번호 이용 술 훔친 배달직원
○…주류업체에서 배달일을 하며 알아뒀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거래처에서 2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2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6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에 몰래 들어가 양주 4박스를 훔치는 등 2차...
2017.09.06 11:26
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사각형 응급실‘ 운영
-“응급실 상황 한눈에 볼 수 있어 장점”- 새 응급진료센터, 12일 개소식…운영- 면적 2배 이상 넓어져 과밀화 해소돼- 격벽 등 감염병 확산 막기위한 설계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사각형 응급실’을 운영한다. ’사각형 응급실‘은 의료진이 사각형 안쪽에 배치돼 환자 진료 구역, 처...
2017.09.06 11:24
‘포스트 단색화가’ 김민정 국내 개인전
현대화랑서 내달 8일까지한지 위에 동그라미를 그린 뒤 얇디 얇은 향으로 태워 파냈다. 동그란 모양의 한지 가장자리엔 얼룩얼룩한 불의 흔적이 남았다. 수십 수백의 동그라미가 한 화면에서 모이고 흩어진다. 리드미컬 하면서도 명상적이다. 다른 작품엔 힘찬 붓질이 인상적이다. 날카롭고 예리한 선이 살아있다. 그 위로 ...
2017.09.06 11:14
아니 어쩌다가…tvN ‘어쩌다 어른’ 제목 표절 논란
출판사 “제목은 물론 내용도 베껴” 항의tvN 측 “우연의 일치일 뿐…존재 몰랐다”현실법으로 책 제목은 상표권 주장 못해출판계 “제목 전체 베끼기는 상도의 어긋”tvN 인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이 ‘표절’논란에 빠졌다. tvN측이 스윙밴드출판사가 2015년 2월5일 출간한 에세이 ‘어쩌다 어른’의 제목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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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배구조 약점 간파한 노소영…최태원, 경영권 방어 어떻게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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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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