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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실크로드 관광 논의
인류 문명 교류의 역사적인 길,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위해 31개 관련국 대표들이 모여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공동으로 4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실크로드 관광프로그램의 전략․실행과 모범사례 교류’를 주제로 ‘제5차 유엔세계...
2015.04.22 08:23
세계적인 쳄발로 연주자 안드레아스 슈타이어 내한 공연
금호아트홀은 오는 5월 7일 세계적인 거장들의 내한 공연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첫 무대를 선보인다. 독일 출신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드레아스 슈타이어가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쳄발로 연주자인 안드레아스 슈타이어는 이미 많은 음반과 입소문으로 전세계인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콘체르토 쾰른, 프라...
2015.04.22 08:17
박민규 일본어판 ‘카스테라’ 일본번역대상 수상
박민규 작가의 소설집 ‘카스테라(カステラ)’(2014, 크레인)의 일본어판이 일본번역대상 실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1회 일본번역대상(日本翻訳大賞)’을 수상했다. ‘일본번역대상’은 일본의 주요 번역가들이 제안하여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일반 독자들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카스테라’는 2015년 1...
2015.04.22 08:16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나만의 목가구 만들기’ 운영
지난 10월 7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문을 연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이 전통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소목교실’을 운영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한옥 건축 관련 전문 강좌인 ‘한옥교실’, 은평의 역사와 문화 관련 전문 강좌 ‘은평역사대학’에 이어 ‘소목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
2015.04.22 08:10
[상하이 모터쇼]현대기아차 슈라이어 사장, “中소비자 니즈 파악 주력”
현대ㆍ기아차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사장(62)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슈라이어 사장은 20일 상하이모터쇼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현대·기아차는 전세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려고 한다”며 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 시장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
2015.04.22 08:10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김주호 기술감독 선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공연 무대기술부분을 총괄할 기술감독으로 김주호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시설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주호 기술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 후 소극장 등에서 조명디자인을 시작으로 공연계에 입문했다. 이후 두산아트센터 기술감독으로 경력을 쌓아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
2015.04.22 08:07
한센어르신들 시집 내다
“반백 년 한세월/성심원은 우리들의 무도장(舞蹈場)/쪼그라진 귓불/문드러진 코납작이/비뚤다 흘러내린 입술!/북 장단 없이도건들건들!/우린 함부로 막춤을 추었다(중략)인간사(人間事) 희노애락(喜努哀樂)/그 훼손(毁損)된 품위도 쌓여 엉킨 울분도/탈춤으로 풀어내고 내면으로 승화시켜/너푼너푼 춤을 추자 성심원에서!/...
2015.04.22 08:05
허영만이 걸어온 40년, ‘각시탈’‘날아라 슈퍼보드’‘식객’…
‘각시탈’, ‘태양을 향해 달려라’, ‘무당거미’, ‘제7구단’, ‘카멜레온의 시’, ‘날아라 슈퍼보드’, ‘오!한강’, ‘비트’, ’타짜‘, ’식객‘, ’꼴’,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허허 동의보감’…40년간 쉼 없이 작품을 창조해 온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들이다. 그의 만화인생을 총결산하는 전시회 ‘허영...
2015.04.22 07:42
“유명인 자살 후 한달내 모방자살 18% 늘어”
[HOOC=강문규 기자]유명인의 자살이 일반인 사이에 모방자살로 이어지는 ‘베르테르 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통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유명인 자살은 젊은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국내 자살사건의 18%가 유명인 사망 후 1개월 이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명인의 자살이 일반인들 ...
2015.04.22 07:42
[아트홀릭] 빛의 예술
기하학적인 형태에 색은 두 가지 이상을 쓰지 않는다. 단순하고 명징하다. 공간의 여백과 극도로 절제된 색의 조화가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국 현대 추상미술을 선도하는 첸 루오 빙(Chen Ruo Bingㆍ45)은 단순한 형태와 색채에 정신성을 부여해 빛을 만들어내는 작가다. 캔버스와 아크릴이라는 서양의 재료에 동양...
2015.04.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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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