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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나만의 목가구 만들기’ 운영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난 10월 7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문을 연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이 전통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소목교실’을 운영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한옥 건축 관련 전문 강좌인 ‘한옥교실’, 은평의 역사와 문화 관련 전문 강좌 ‘은평역사대학’에 이어 ‘소목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목교실’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개최된다. 오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총 12회 과정이다. 전통 목공예의 특징 및 목공 구조 및 가공 등에 대한 이론 강연과 직접 서안(書案, 책을 보거나 글씨를 쓰는 데 필요한 좌식 책상)을 전통 방식으로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며, 도면을 직접 그려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강의는 이관섭 목칠문화연구소장(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이 맡는다.

신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p.go.kr)에서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30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은평구민 및 경로우대자는 20%, 수급자ㆍ국가유공자ㆍ장애인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02-351-852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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