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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먹다 ①]봄의 전령사 달래…‘건강한 향’을 피우다
달래는 ‘봄의 전령사’다.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아준다. 달래는 건강에도 좋은 봄 나물의 대표주자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도 효과적이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
2016.03.28 14:57
강남세브란스, 러시아 최대 보험사 SOGAZ와 계약
- 한국으로 환자 송출, 진료비 청구 등의 내용으로 체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러시아 중앙 진출을 위한 정지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지난 24일 러시아 최대 규모 국영보험사 중 하나인 소가즈(이하 SOGAZ)사와 환자송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SOGAZ는 이메일을...
2016.03.28 14:39
‘맘마미아’ 서현, 조연을 즐길 줄 아는 배우
“뮤지컬 시장에서 제2의 옥주현으로 소녀시대 서현을 꼽는 이들이 많다. 그동안 뮤지컬에 진출한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들과는 무대를 대하는 자세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대단한 노력파다.” 국내 한 뮤지컬 관계자의 평가다. 1세대 걸그룹인 ‘핑클’ 옥주현의 뒤를 이을 뮤지컬 여배우로 2세대 걸그룹인 ‘소녀시...
2016.03.28 14:24
6000명 요우커 신기록 행진
항공편을 이용한 최대규모 단체관광객이 서울과 인천을 축제의 한마당으로 삼아, 한국관광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크루즈를 이용한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최대 규모는 1만8000명이지만, 제한된 인원을 실어나를수 밖에 없는 항공편 단체 최고기록은 이번 중국 아오란(奧藍·AURANCE)그룹의 우수사원 5800여명이다. 모두...
2016.03.28 11:39
달라도 너무 다른, 국내-해외시장 'K아트'
[홍콩=김아미 기자] “대단한 성장이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굳이 스위스 바젤, 미국 마이애미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16 아트바젤 홍콩’ VIP 프리뷰 전시를 본 국내 미술 관계자의 말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트바젤 홍콩의 성공은 놀라웠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시대 가장 핫한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
2016.03.28 11:31
[공공연한 이야기] 부끄러움 상실시대에 불어온 ‘윤동주 열풍’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6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인생은 살기 어럽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1942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윤동주(1917~1945) 시인은 낯선 나라의 비좁은 방안에 홀로 웅크려 괴로워한다. 참혹...
2016.03.28 11:29
최강의 통증 대상포진안면마비 등 후유증 …
환절기에 약한 감기증상처럼 나타나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더욱 두려운 질환입니다.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합니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20~40대에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건...
2016.03.28 11:24
[아트 홀릭] 울리 지그, 중국미술 40년을 기록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급속한 산업화ㆍ도시화 물결 속에서 중국미술 역시 변화를 겪었다. 저우춘야, 류웨이 같은 작가들은 중국 공산당의 집단주의, 전체주의에 저항하기 시작했고, 이 시기 예술의 문법은 사회적 모순과 불의 속에서 억압받는 현대인의 삶을 끌어안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갔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
2016.03.28 11:23
[현장에서] 저가관광 퇴출의 지속가능성
아주 오래전, 어느 집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을 구두쇠 집 주인이 내몰자 화려했던 정원의 초목이 시들어 버리기 시작했다는 동화를 읽은 기억이 난다.자고로 ‘대문과 사랑방에 손님이 북적거리면, 가문이 번성한다’고 했다. 뒤집어서 ‘번성할 집안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는 말도 틀리지 않은 걸 ...
2016.03.28 11:21
자동차 버튼이 사라진다
디스플레이內 터치로 버튼대체외부이어 내부디자인 심플하게최근 공개된 4세대 프리우스. 전반적으로 외부 디자인이 눈에 띄게 달라졌지만 내부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도요타는 3세대 프리우스 내부가 투박하고 고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소재를 변경한 것과 함께 상당수의 버튼을 줄였다. 공조장치 등의 일반적인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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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 절반 가까이는 1년 내 직전거래 가격 대비 상승한 거래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하락 거래가 절반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48%가 1년 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해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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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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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