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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인 차별 논란 휩싸인 중국 “업무방식 개선할 것”
[헤럴드경제] 중국 주재 아프리카 대사들이 중국 외교부에 서한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중국 내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낙인찍기와 차별 상황에 대해 항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주재 아프리카 대사 그룹은 서한에서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2020.04.13 19:27
中 ‘코로나19 백신’ 500명 대상 2차 임상시험
[헤럴드경제] 중국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2차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일 남방도시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백신 개발사인 캉시눠(康希諾) 생물 주식회사는 2차 임상시험을 위한 백신 접종 지원자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연합뉴스...
2020.04.11 13:57
中연구진 “코로나19 바이러스, 공기 중 환자로부터 4m까지 확산”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더 멀리 확산된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연구진은 코로나19 병동에서 공기 표본을 조사해보니 바이러스가 환자로부터 최대 약 4m까지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10일(현지시...
2020.04.11 13:56
중국의 변명 "외국인 입국 금지, 어쩔 수 없었다"
[헤럴드경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유입 방지를 위해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금지했다. 이에 국제 사회의 비판이 이어지자 중국이 "부득이한 임시 조치"라며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전에 다른 나라들이 왕래를 차단...
2020.03.27 19:01
베이징, 모든 입국자 전용출구로…" 14일간 자택 격리"
[헤럴드경제]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 사례가 증가하자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모두 전용 출구를 거치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신랑(新浪·시나)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에게...
2020.03.15 14:34
中, 코로나 와중에 ‘메뚜기 떼와의 전쟁’ 초비상
[헤럴드경제=뉴스24팀] 동아프리카에서 시작해 10여개 국가를 초토화 시킨 대규모 사막 메뚜기 떼가 중국 국경에 근접해오자 중국이 메뚜기 떼 진압을 위해 10만 마리 '오리 부대'를 모아 일전을 벌일 태세다. 엄청난 속도로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이 메뚜기 떼는 이미 소말리아·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2020.02.25 14:34
中언론 “한국 코로나19 대응 느려, 상황 매우 심각”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하는 가운데 발원지인 중국의 언론이 한국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중국 공산당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국장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인들이 보기에는 한국의 상황이 매우 심각해 보인...
2020.02.24 09:55
<속보> 中서 ‘코로나19’ 사망 109명·확진 397명 늘어·
중국서 사망자 109명, 확진자 397명 증가
2020.02.22 09:46
‘코로나19’ 소독약에…中충칭 야생동물 떼죽음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과 인접한 충칭에서 야생동물 100여마리가 소독약 중독 등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칭시 임업국은 코로나19 방역기간 수차례에걸쳐 검은지빠귀, 멧돼지, 족제비 등 야생동물 17종 135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2020.02.19 19:39
中당국, 코로나19 공기 통한 전파 가능성 첫 인정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처음으로 인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위건위는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가능...
2020.02.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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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