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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모습 사라져”…中우한, 코로나19 이전 같은 춘제풍경 연출
중국에서 3년 전 가장 먼저 봉쇄를 경험했던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춘제(春節·설)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23일 "많은 우한 주민들이 일상 회복에 고무됐다고 말했다"며 "춘제 연휴인 이번 주 우한의 모습에서는 2020년 초의 종말론적인 모습...
2023.01.24 13:30
총기사건 끊이지 않는 美…캘리포니아에서도 7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했다. AP·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8㎞가량 떨어진 도시 해프문베이의 외곽지역에서 발생했다. 샌머테이오 카운티의 한 관계자는 AP 통신에...
2023.01.24 13:05
“BBC 회장, 보리스 前 총리 대출 돕고 자리 올라”
금융인 출신인 리처드 샤프 영국 BBC 회장이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의 대출을 도와주고 나서 이 방송의 회장 자리에 올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쇼크로스 영국 공공인사위원장은 노동당 루시 파월 하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샤프 회장 임명이 정부의 공직자 인사 규정에 부...
2023.01.24 11:38
이란 "한국 정부, 실수 바로잡으려는 의지 보였지만 불충분"
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실수를 바로 잡으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테헤란과 서울에서 우리...
2023.01.24 10:31
기시다 ‘결단·개혁’ 수차례 강조했지만…日국민 4명 중 3명은 "기대 안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위력 강화 방침을 확정한 데 이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일본 국민 4명 중 3명은 기시다 내각의 정책을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정기국회에서 한 시정방침 연설에서 지난해 10월 임시국회 소신표...
2023.01.24 10:24
바이든, ‘6년 공석’ 北인권특사에 줄리 터너 지명…한국어·불어도 구사
미국 정부가 지난 6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대사급인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한이 작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전례 없이 많은 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
2023.01.24 10:20
“누군가를 표적 삼았다”…美 아이오와주에서도 총격 사건, 학생 2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미국아이오와주에서 학생 2명이 숨지는 총격 사건이 또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3분께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한 교육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2명이 숨지고 교사 1명이 ...
2023.01.24 08:34
‘LA 총격’ 희생자 한명 더 늘어 11명…“난사범, 댄스강사 안 좋은 말에 불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LAC+USC 메디컬 센터는 23일 "불행하게도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친 이들 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을 공유하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이 메디컬 센터는 이날 사망자가 총격을 받아 &q...
2023.01.24 08:19
“안 훔치는게 ‘국룰’” 한국, 폰·노트북만 안전한 나라?…'세계 안전한 국가' 순위 또 빠져[영상]
“노트북을 두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괜찮다니...” 카페나 지하철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방치한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실험을 진행하고, 이후 주인없는 물건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들이 종종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크...
2023.01.24 07:21
러, 에스토니아 대사 추방…“완전한 러 혐오 국가”
러시아는 에스토니아가 자국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며 23일(현지시간) 마르구스 레이드르 주 러시아 에스토니아 대사의 추방을 명령했다고 AFP 통신이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작년 2월 이후 서방 국가 외교관들을 여러 차례 추방한 바 있지만,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를 추방한...
2023.01.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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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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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