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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르노, 인도서 7600억원 투자해 전기차 공동개발
닛산과 르노가 인도 공장 등에 790억 엔(약 7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공동개발에 나선다. 일본 방송 NHK가 13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닛산과 르노가 이날 인도에서 투자 확대 방침을 밝혔다. 공동 투자 발표는 지난 6일 양사의 지분율을 15%로 동등하게 맞추며 인도와 중남미, 유럽에서 협업을 심화하기로 한 이...
2023.02.13 20:12
中 장례식장 바가지에 운 유족…코로나 급증에 포화
중국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당시 실제로는 포화 상태였던 장례식장들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지 않다던 중국 정부가 수수방관한 탓이다. 중국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장례식장 두 곳의 서비스 비용 위법 행위를 확인했다며 각각 100만5000 위안(약 1억8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3...
2023.02.13 19:29
美 정부 자국민에 “러시아 즉시 떠나라”…신변 위협↑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부당하게 체포, 구금될 수 있다며 귀국을 종용했다.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해외여행 경보에서 “부당한 구금 위험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러시아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하라고 촉구했다...
2023.02.13 19:21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발 다친 ‘토백이’…튀르키예의 ‘네발 영웅들’
튀르키예를 덮친 강진 수습 과정에서 '네 발 영웅'들도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멕시코 국방부는 1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국이 파견한 16마리 구조견 중 한 마리인 셰퍼드종 '프로테오'의 죽음 소식을 공지했다. 국방부는 "그대는 우리 튀르키예 형제들을 구조하기 위한 멕시코 파견대의 일...
2023.02.13 17:54
튀르키예군, 이 상황에 쿠르드 민병대 공습[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튀르키예군이 시리아 북부에 거점을 둔 쿠르드계 민병대를 공습했다. 13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전날 알레포주(州) 도시 코바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인권관측소는 이 공격으로 승용차가 완전히 파괴됐...
2023.02.13 17:48
중국 “美 풍선도 10여 차례 中영공 불법 진입”
중국 정부가 지난해 1월 이후 미국 풍선이 10차례 이상 중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미국이 중국을 비난할 입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고공 기구(풍선)가 작년 이후에만 10여 차례 중국 유관 부문의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중국 영공으로 넘어 들어왔다”...
2023.02.13 17:41
“나랑 잠자리해야 외계인에 안 먹혀” 최면건 日노인, 실체 더 충격적
"외계인에게 끌려가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나와 잠자리를 해야 한다." 일본의 한 70대 남성이 이러한 말로 10대 여성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 남성은 아내 9명, 자녀 3명과 살고 있었는데, 아내들도 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살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일본...
2023.02.13 17:39
“노인들이 할복해야” 30대 일본계 예일대 교수 ‘폭탄 발언’ 왜?
일본 도쿄대 출신의 30대의 예일대 경제학과 조교수가 한 도발적 발언이 일본 사회의 치부를 건드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올해 37세인 나리타 유스케(成田悠輔) 예일대 조교수는 지난 2021년 말 한 온라인 뉴스에 출연해 “(고령화 사회의) 유일한 해법은 한 가지 뿐이다. 결국 노인들이 집단 할복하...
2023.02.13 17:02
‘이 버섯’ 먹으면, 기억력 강화…치매 예방?
한약재로 사용되는 노루궁둥이버섯에 신경세포 성장을 촉진해 기억력을 강화하는 활성제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호주 '퀸즐랜드 두뇌연구소'의 프레데릭 뫼니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가천대, 충북대 등의 국내 과학자와 협력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뫼니에 교수팀은 ...
2023.02.13 16:44
홍콩 경매서 ‘41억원’에 팔린 ‘車 번호판’은?
홍콩의 맞춤형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알파벳 'R' 한 글자만 적힌 번호판이 41억원에 낙찰돼, 눈길을 끈다. 기존 약 42억원에 팔린 'W'번호판에 이어 역대 2위로 높은 가격이다. 1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전날 홍콩 교통국이 진행한 신년 맞춤형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R' 번호판은 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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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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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월세 165만원에 ‘깜놀’…오피스텔 월세 부담 이렇게 줄였다 [부동산360]
치어리더 박기량이 월 관리비 포함 16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면서 점점 커지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일 방송된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박씨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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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