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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中당국 만난 뒤 상장 연기”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 공유 서비스 디디추싱(滴滴出行)이 미 증시 상장 직후 중국 당국의 압력으로 퇴출당한 가운데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역시 중국 당국의 압력 속에 해외 상장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이 디디추싱의 미 뉴욕증권거래...
2021.07.13 11:42
美, 아동수당 1인당 최대 300달러 지급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미 전역 중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1명당 매월 최대 300달러의 이른바 ‘아동수당’ 지급을 개시한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3월 미 의회를 통과한 1조9000억달러(21000조원) 규모의 슈퍼 부양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아동수당 지급이 시작된다. 프로그...
2021.07.13 11:41
WHO “부스터샷 필요하단 증거 없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아직 많은 국가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다면서 일부 국가의 부스터 샷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발 델타 변이가 104개국에서 보고되는 등 빠른 속...
2021.07.13 11:41
팬데믹이 만든 ‘타의적’ 재택근무...근로형태 ‘변혁’ 신호탄 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재택·원격근무’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로 경제 봉쇄가 차츰 해제되면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가능한 한 적게, 피할 수 없을 때만 할 일’로 바라봤던 과거로 회귀할 것인지, ‘뉴노멀(New Normal)&rsquo...
2021.07.13 11:31
일터로 돌아오지 않는 근로자들…코로나發 임금 인상 부추기나
미 경제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기업들이 때아닌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동안 쌓인 저축과 정부발(發) 실업급여로 구직활동이 기대만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데다, 동시에 더 나은 급여와 업무 환경을 위해 직장 복귀를 포기하는 이들마저 늘면서다. 당장 부족한 일...
2021.07.13 11:31
FDA, 얀센 새 부작용 경고…‘드물지만 심각한 자가면역질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드물지만 심각한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1회만 접종하면 돼 편리성이 강점이었던 얀센 백신에 또 다른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FDA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CDC)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1280만명의 ...
2021.07.13 11:28
포드·GM, 이사회 의장 명칭 ‘체어맨’에서 ‘체어’로 변경 왜?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GM) 등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이사회 의장의 영어 명칭을 기존 ‘체어맨’(Chairman)'에서 성 중립적 표현인 ‘체어’(Chair)로 변경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포드 이사회는 지난주 성 중립적 표현을 채택하기 위해 내규를...
2021.07.13 11:21
‘최악의 미얀마’ 군부 쿠데타 내홍에 코로나 확산까지…신규확진 5000명 넘어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사태가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에 따른 시민들의 저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얀마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14명 발생했다고...
2021.07.13 11:08
日, 또다시 독도 영유권 도발…文 대통령 ‘방일’ 영향 미칠까
일본 방위성이 ‘방위백서’에서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했다.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개막식 참석이 거론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13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
2021.07.13 10:59
중국서 1년만에 또 호텔 붕괴 참사…지난달엔 7층 아파트 붕괴
중국 쑤저우(蘇州)시의 호텔 건물이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았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산산조각이 나 힘없이 무너져 내린 사고 현장 모습은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해 3월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 호텔 붕괴 참사 현장의 모습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펑파이(澎湃)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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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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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