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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판 흑인 노예'…대규모 아프리카 인신매매 적발
유럽으로 향하는 아프리카 난민을 노려 대규모 인신매매 행각을 벌여온 국제범죄조직 수괴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ICPO) 공조로 검거됐다고 AP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항과 인신매매 등 각종 범죄 혐의로 인터폴의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에리트레아 국적의 키다네 제카리아스 합테마리암은 지난 1일 인...
2023.01.06 16:57
초과 세수 전 국민 배분하겠다는 대만, 6000억원 빚 내야
대만 정부가 초과 세수를 활용해 국민 1인 당 6000대만달러(약 25만원)씩 지급하겠다고 한 가운데 이를 위해 150억 대만달러(약 6000억원)의 빚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재정부는 전날 초과 세수의 현금 배분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금액은 1250억 대만달러(약 ...
2023.01.06 14:55
테슬라, 최대 13.5% ‘또’ 할인…中 시장 잡기 안간힘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 또 다시 가격 할인에 나섰다. 올 들어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 3와 모델 Y의 중국 내 판매가격을 6∼13.5%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모델 3의 경우 최저가가 당초 26만590...
2023.01.06 14:13
'세상에 이런일이'…인도, 마을이 통째로 붕괴
인도 북부 히말라야 한 산간 마을의 도로와 주택에서 대규모 균열이 발생, 주민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고 더힌두 등 인도 매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참몰리 지역 마을 조시마트의 지반이 꺼지면서 동네 곳곳에서 심한 균열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해발 1천800m에 자리 잡은 이 마...
2023.01.06 14:08
“19세기 이후 처음” 美의회 마비시킨 공화당 극우 ‘프리덤 코커스’…그들의 정체는
미국 하원이 11번의 선거에도 의장을 확정하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다. 1859년 이래 최장기 하원 공백 사태를 만든 반란표의 중심에는 공화당 내 초강경파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있다. 미국 하원 제118대 회기 사흘째인 5일(현지시간) 실시된 하원 의장 선출 투표에서도 과반(218표)을 획득한 후보가 나...
2023.01.06 11:44
“중국 관광객, 환영합니다”...동남아, 방역보다 ‘돈벌이’
세계 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지만 동남아 국가들은 오히려 중국 관광객 모셔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대유행)으로 줄었던 관광수입 만회가 방역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태국은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검역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아누틴 찬위라꾼...
2023.01.06 11:40
英 해리 왕자 “윌리엄이 폭행...아버지 결혼식 반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영국 왕실을 뒤흔들고 있다. 당초 10일(현지시간) 출간할 예정이던 자서전은 5일 영국 가디언이 먼저 입수해 보도했다. 이어 스페인에서 착오로 판매가 되면서 로이터통신 등이 스페인어 버전을 인용해 민감한 내용을 쏟아내고 있다. 자서전 제목 스페...
2023.01.06 11:40
美 의회 마비시킨 극우 ‘프리덤 코커스’ 정체는
미국 하원이 10번의 선거에도 의장을 확정하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다. 1859년 이래 최장기 하원 공백 사태를 만든 반란표의 중심에는 공화당 내 초강경파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있다. 미국 하원 제118대 회기 사흘째인 5일(현지시간) 실시된 하원 의장 선출 투표에서도 과반(218표)을 획득한 후보가 나...
2023.01.06 11:40
“연준 초강경 긴축 이유 있었네”...美, 노동시장 ‘펄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 노동시장이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잇따른 대규모 감원 발표에 ‘버블 붕괴의 재현’이라는 위기감이 커졌지만, 노동시장은 아랑곳 않고 여전히 ‘활황’이다. 연준의 긴축 드라이브가 힘...
2023.01.06 11:39
멕시코 마약왕 아들 전격 체포...카르텔, 공항 점거 극렬 저항
멕시코 당국이 대규모 군사 작전으로 마약왕의 아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카르텔이 공항을 점거하는 등 극렬 저항에 나서면서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군은 이날 새벽 북부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주도) 외곽 헤수스 마리아에서 오비디오 구스만을 붙잡아 멕시코시티 군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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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이 많은 집에 전세 '0', 말이 돼?…이러다 집값 밀어올릴라 [부동산360]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00가구가 넘는 일부 대단지에선 전세 매물이 아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세를 내놓으려는 집주인은 감소한 반면 수요는 증가하면서 전세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를 밀어올릴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동반해 높아지는 모습이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9932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만527건)와 비교해 26%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3만건 아래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