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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기부양책 기여도 크지 않을 것…FT “내년 美 금리 인상 두차례에 그칠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세차례 기준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두차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 금리 인상은 내년 6월에나 이뤄질 전망이다.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월가 이코노미스트 3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보도했다. 다음 금리 인상 시기가 2017년 6월...
2016.12.19 08:51
미국인들의 마음을 훔친 두 장의 사진…스토커 눈사람과 익살스런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하는 모습을 멀찍이서 훔쳐보는 듯한 눈사람. 그리고 이에 흠칫 놀란 듯 뒷걸음치는 대통령의 모습.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전속 백악관 사진사 피트 수자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 장의 사진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다시 훔쳤다.수자는 “지난 3주간 로즈가든에는 4개의 눈사...
2016.12.19 08:50
시리아 정부-반군, 알레포 철수 합의
[헤럴드경제]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알레포에서 주민과 반군의 철수 협상에 18일(현지시간) 합의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시리아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시리아 국영TV는 이날 정부와 반군 양측이 이같이 합의하면서 반군 지역이었던 알레포 동부에 버스들이 재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도 적신월사와 적십...
2016.12.18 21:51
朴대통령 측 탄핵심판 방어 전략은 ‘최순실과 거리두기’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를 앞두고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행동과 철저히 거리를 두는 데 방어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공개된 박 대통령 측의 헌법재판소 답변서를 보면 상당 부분이 최 씨의 범죄 의도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는 데 할애됐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 측은 답...
2016.12.18 20:24
김제동 “朴대통령 내려와서 국민이 얼마나 피눈물 흘렸는지 봐야”
[헤럴드경제] 방송인 김제동 씨가 18일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열린 ‘김제동의 만민공동회’에 참석해 “우리는 벌써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그걸 이제 알면 어떡하느냐”며 “(박근혜 대통령은) 내려와서(국민이) 피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90분가량 진행된 만민공동회에는 경찰 추산 3500...
2016.12.18 19:18
필리핀 차기 대통령은 복싱영웅 파키아오?
-두테르테 現 대통령, “차기 대통령감” 칭찬[헤럴드경제]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38) 상원의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후원에 힘입어 차기 대권 도전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18일 GM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파키아오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공개적으로 그...
2016.12.18 11:23
트럼프의 고백 "대선 승리 위해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
[헤럴드경제]“아웃사이더는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지난 달의 미국 차기대통령 선출 과정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도 마찬가지였다. 트럼프는 대선과정에서 그와 지지자들이 난폭하게 굴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쟁취한 이상 더 이상 아웃사이더가 아닌 주류...
2016.12.18 10:06
월가 CEO들, '트럼프 랠리' 덕분에 ‘돈방석’
[헤럴드경제]지난달 8일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펼쳐지고 있는 ‘트럼프 랠리’ 덕분에 월가 주요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그들은 ‘트럼프 내각’의 경제라인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보유주식 평가익이 불어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도 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
2016.12.18 09:42
머리 염색하다 ‘테니스공만한 땜빵’ 영구 탈모된 여성
[헤럴드경제] 머리 염색을 했다가 화상을 입고 영구 탈모가 생긴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햄프셔 주 알톤에 거주하는 여성 베카 피트가 21살 생일을 맞아 미용실에서 밝은 색으로 머리 염색을 하다 탈모가 생겼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근처 미용실을 찾은 ...
2016.12.18 08:01
자전거 훔친 호주여행객 “나는 도둑” 표지 걸고 행진 굴육
[인스타그램 캡처][헤럴드경제]여행지에서 몰래 자전거를 훔친 호주 남녀가 나는 도둑이라고 쓰인 표지를 목에 걸고 거리를 행진하는 수모를 겪었다.16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휴양지인 롬복의 길리 트라왕안 섬에서는 호주에서 다이빙 여행을 온 남녀가 지난 11일 오후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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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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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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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