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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 대박을 포기한 남성, 왜?
월급으로 무려 200만 파운드(약 36억4000만원)를 받은 한 행운아가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수중에 들어온 거액을 쉽게 포기해 버렸다. 그는 왜 그랬을까?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월급으로 200만 파운드(약 36억4000만원)라는 거액을 잘못 받은 한 공장 근로자가 이를 다시 사장에게 돌려줬다고 보도했다...
2011.02.27 09:52
쿠르드족, 카다피도로 이름 바꾸기로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의 한 도시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이름을 땄던 도로 이름을 다시 바꾸기로 했다고 최근 AFP통신이 보도했다. 술레이마니아 지역 대변인은 “카다피가 국민들을 존경하지 않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술레이마니아는 쿠르드족의 입장을 옹호한 카다피에...
2011.02.27 09:20
우즈, 랭킹 5위까지 밀리나…9위 루크 도널드 선전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랭킹 5위까지 밀릴 위기에 처했다.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에서 시작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우즈는 1회전에서 탈락, 다음 주부터 세계 랭킹이 4위로 밀린다.그런데 세계 9위인 루크 도...
2011.02.26 12:36
UN안보리, 카다피 反인권범죄 적시 결의안 곧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인권침해 범죄를 직접 언급하는 결의안을 곧 채택할 전망이다. 26일 AFP를 비롯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영국ㆍ프랑스 정부가 공동으로 만든 6쪽짜리 초안이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에 회람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 시민과 시위대에 대한 군의공격이 헤이그 국제형사...
2011.02.26 10:54
300kg 거구 16년간 집안 칩거왜?
미국에 살고 있는 300kg의 여성이 무려 16년동안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화제다.최근 외신은 미국 마이애미에 살고있는 도미니크 라나이스Dominique Lanoise(40)은 6명자녀의 엄마로 그녀는 300kg를 몸무게 때문에 무려 16년동안 밖에 나가 본적이 없다고 보도했다.그녀의 본의 아닌 칩거 생활은 그녀의 몸무게가 갑자기...
2011.02.26 10:33
인도 국립병원에서 임산부 열흘 새 12명 숨져
인도 국립병원에서 열흘 사이 12명의 임산부가 숨졌다고 25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 등은 오염된 정맥주사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조드푸르시(市)의 우마이드 병원에서 지난 13일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며칠 뒤 의사들이 모여 원인에 대해 논의했지만 즉각 밝혀내지는 못했다. 한 의사는 “여성들이 심각한...
2011.02.26 09:07
세계 점유 ‘2%의 힘’…리비아 국제 원유시장 뒤흔드는 이유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석유시설 파괴를 명령했다는 소문에 유가는 요동쳤다. 한때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9.79달러까지 폭등했다.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2008년 9월 이후 장중 최고치인 배럴당 103.41달러까지 올랐다.리비아 사태에 전세계 석유시장...
2011.02.26 08:59
영화 ‘127시간’이 현실로? 잔해 속에서 두 다리 절단해 빠져나와
규모 6.3의 강진이 휩쓸고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피해자가 달려온 의사들에 의해 두 다리를 잃었지만 무사히 구출됐다.호주 브리즈번의 비뇨기과 의사 스튜어트 필립(38)은 25일 호주 abc라디오 방송에 출연, 지진 피해 현장에서 건물 더미에 다리가 눌린 50대 남자를 구출하기 위해 주머...
2011.02.25 17:23
“중국 ‘재스민혁명’ 방해 공작”
중국이 최근 재스민 혁명으로 촉발된 중동의 반정부 민주화 시위가 중국에 퍼지는 것을 막으려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중국 상무보사교사이트(商务社交网站)는 중국에서 ‘링크드’(Linkedin)사이트 일부 이용자들이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링크드(Linkedin)는 과거 중국 소셜네트워...
2011.02.25 15:28
사와지리 에리카, 취중진담?…이혼, 불륜 고백
이혼과 불륜 구설수에 올랐던 일본의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4)가 취중진담을 하고 말았다.2월24일 사와지리 에리카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니혼TV계 ‘미야네야’ 취재진과 만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는 에리카가는 최근 이혼, 불륜에 대해 심경을 털어놓은 것이다.이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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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분양가가 평당 90만원 떨어졌다…없어 못팔던 서울 아파트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오르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올랐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당 1331만5000원)과 비교해 2.04% 하락, 전년 동월(㎡당 963만5000원) 대비로는 35.37% 상승한 금액이다. 이를 3.3㎡(평)당으로 환산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