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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의해 절벽서 떨어진 아내, 5년만에 돌아와 한 일은
태국 여행 중 남편에 의해 절벽에서 떨어진 여성이 극적으로 살아 5년 만에 사고 현장을 찾았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사업가 왕 누안누안(37)은 2019년 6월 남편과 태국 파탐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의 남편이 34m 높이 절벽 아래로 밀어 추락한 것이었다. 왕씨는 당...
2024.05.10 22:21
"중국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애걸복걸한 백인 미녀들 정체는?
최근 몇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는 중국을 동경하는 러시아 여성들의 영상이 퍼졌다. 나타샤, 소피아 등의 이름을 가진 이 여성들은 영상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러시아 남성들은 술에 취해있고 게으르다고 불평하면서 중국 남편을 위해 요리와 빨래를 하고 아이를 낳으면 기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사회와...
2024.05.10 21:00
100년 역사 日 제빵 기업 '국민 식빵'서 생쥐 몸통 나와
일본 국민 식빵에서 생쥐의 몸통 일부가 발견돼 10만개가 회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제과 기업 시키시마 제빵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식빵 2종에 대한 자발적 회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군마현에서 빵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빵에 동물로...
2024.05.10 19:06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
2024.05.10 16:55
몰디브서 印 군병력 철수…‘친중’ 정권 요청
인도 정부가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의 요구에 따라 몰디브 주둔 자국 군병력을 철수시켰다. 9일(현지시간)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몰디브에 주둔하던 군인 80여명을 민간인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간 인도군 80여명은 몰디브에 머물며 인도가 몰디브에 기부한 헬리콥터 2대와 항공기 1대를 운용, 해양...
2024.05.10 15:53
日총무상, “라인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 ‘경영권 관점’ 아냐”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10일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메신저 앱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총무상은 이날 오전 “자본 지배를 상당 정도 받는 관계와 그...
2024.05.10 14:03
美 미인대회 우승자들, 줄줄이 ‘왕관’ 자진 반납…왜?
'미스 USA' 등 미국의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잇따라 왕관을 반납하고 자진 사임해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스 USA 우승자가 자발적으로 내려온 건 미국 미인대회 72년 역사상 최초다. 이들은 너무 엄격한 규칙 탓에 정신 건강이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미스 USA로 꼽힌 노엘리아 보이트(24)는 지난...
2024.05.10 13:45
우크라 드론, 1500㎞ 떨어진 러 정유시설 타격…최장거리 기록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드론)로 1500㎞ 떨어진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타격하며 전쟁 발발 이후 최장 거리 공격 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200㎞ 떨어진 러시아 서부 바시키르공화국(바시코르토스탄)의 정유 공장을 공격했다. 우크...
2024.05.10 13:34
라이칭더 “대만-日 운명공동체”…中 “외세 이용”
중국 정부가 오는 20일 취임을 앞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대만과 일본은 운명공동체”라고 언급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홍콩 명보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라이 당선인은 전날 일본 의회에서 열린 양국 의원 심포지엄에서 영상연설을 통해 “역사·지리·경제·정치 분야에서...
2024.05.10 13:29
'뉴진스님’이 어때서… 화난 말레이 불교계 "무조건 막아야"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말레이시아 불교계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한국에서 '힙한 불교'를 만드는 역할로 불교계 지지를 받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입국을 막아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 10일 현지 매체와 사우스차이나...
2024.05.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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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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