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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자의 일본열전] 日 워킹맘이 뿔난 이유…워킹맘은 ‘직장의 짐짝’?
“보육원 떨어졌다, 죽어라 일본”, “장애아를 낳으면 인생은 끝, 죽어라 일본”. 최근 일본 워킹맘들이 거리에 나와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워킹맘들은 일과 육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호소했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일억 총 활약 사회’를 통해 여성 근로환경 개선을 외쳤지만, 아직...
2016.03.10 10:25
2040년이면 인류와 지능 비슷한 AI 나올 것…윤리 문제 우려도 커
[헤럴드경제] 구글의 인공지능(AI)인 알파고가 바둑 지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AI의 발전이 필연적으로 유전자 조작과 같은 윤리적 문제가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오늘은 보드게임이지만 내일은 세계’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AI가 바꿔놓을 미래와 그...
2016.03.10 10:24
해외 명품 브랜드 ‘서울 강남’ 티셔츠, 매진 주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쟈딕 앤 볼테르(Zadig et Voltaire)의 한글 티셔츠가 무려 30만 원의 고가에도 매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럽에서 품절된 30만 원짜리 한글 티셔츠’의 글이 올라왔다.옷의 생김새는 한 네티즌의 “줘도 안 입을 듯”이란 말처럼 원색 레드에 의...
2016.03.10 10:12
‘민주당 엑소더스’ 낳은 트럼프 돌풍…민주당 배신하는 백인 노동자
[헤럴드경제] ‘트럼프 돌풍’이 민주당 지지 성향 유권자들 내에서까지 불고 있다. 민주당이 더이상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백인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보다 트럼프를 지지하겠다는 유권자들이 나타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지지층 중에는 민주당원으로 등록하거나 민주당 지...
2016.03.10 09:50
‘난민 송환 합의’ 벌써부터 삐그덕?…터키인 비자 혜택 놓고 유럽 우파 정치인들 “절대 안 돼“
난민 송환 합의에 따라 터키인들에 대한 비자 면제 요건 완화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유럽 내 우파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의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르몽드에 “터키인들이 솅겐 조약이 적용되는 지역에서 마음대로 다닐 수 있도...
2016.03.10 09:50
[슈퍼리치]여성친화적 ‘친환경 콘돔’으로 주목 …28세 여성 기업가
-‘왜 콘돔은 ‘남성성’에 집착하나’ 의문…친환경 콘돔업체 ‘서스테인’ 창업-“性제품 구매자 40%가 여성” 착안...성분 투명성ㆍ포장친화적으로 '대박'[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천예선 기자]‘콘돔은 왜 남성편향적인가?’시작은 여기서부터였다. 콘돔 매장에 들어서면 ‘강한 남성’을 과시하는 포장부터가 눈길을 끈...
2016.03.10 09:46
“자유무역 때문에 일자리 뺏겼다”에 분노한 백인 남성 노동자…美 대선 ‘스윙보트’
“올해는 분노한 백인 남성들의 해…”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8차 경선을 분석하면서 내놓은 답이다.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으로 인해 일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백인 남성 노동자들이 ‘아웃사이더’의 반란에 도화선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유무역으로 인한 미 백...
2016.03.10 09:43
[슈퍼리치]시골도시 ‘테킬라’를 세계적 브랜드로 …자산 34억 달러 쿠에르보 가문
호세 쿠에르보(Jose Cuervo). 술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나 젊은 애주가들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킬라(Tequila) 브랜드다. 테킬라는 40도 정도의 독주지만, 숙취가 없는 증류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술이 약한 이들이 즐기는 마르가리타(Margarita)와 같은 달콤한 ...
2016.03.10 09:40
“또 왔어오~” 8000㎞ 헤엄쳐 ‘인간 아빠’ 만나는 펭귄
자신을 치료해줬던 사람을 보러 매년 8000㎞의 바다를 건너오는 펭귄의 사연이 화제다. 브라질에 사는 드수자 씨(71)는 5년 전 바닷가에서 죽어가는 작은 펭귄을 발견했다. 펭귄은 발견 당시 기름에 덮여있었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상태였다. 드수자 씨는 펭귄을 돌봐주고 펭귄에게 ‘딘딤’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딘딤은 ...
2016.03.10 08:57
자신만만한 트럼프 “루비오, 내 밑으로 들어올래?”
트럼프, 방송 인터뷰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루비오 언급[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선 공화당 경선 경쟁자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MSNBC 방송 ‘모닝 조’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루비오 의원이 본인의 지역구인 플로리다에서도 진다면 앞으로 플로리다...
2016.03.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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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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