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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에 쌍꺼풀 수술 연습…中 성형학원 실태 ‘경악’
[헤럴드경제] 중국에서 성형 미용 시장에 커지면서 무면허 성형학원과 시술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성형 미용학원에선 닭다리로 쌍꺼풀 수술 연습을 한 수강생이 사흘 만에 시술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해당 수강생은 “7일부터 배우기 시작해 11일 저녁에 과정을 끝낸 뒤 당...
2016.03.27 09:43
뱀파이어가 피를 빨아먹는 데 걸리는 시간은?
-“해당 연구는 지극히 소설적인 접근이다.” 영화 속 뱀파이어는 피해자의 피를 순식간에 다 마시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만약 뱀파이어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피를 마시는데 얼마나 걸릴까? 영국 레스터대학 학부생들은 2015년 뱀파이어 영화 ‘드라큘라’의 85주년을 기념해 기존 자료를 토대로 뱀파이어가 사람의 피를 ...
2016.03.27 08:18
오바마케어 6주년… 비용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ACA, 연방건강보험개혁법)가 시행된 지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메디케이드 등록자가 크게 늘면서 정부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의회예산국(CBO)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하 2200만명이 오바마케어에 등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정부부담이 1100억 달러(128조...
2016.03.27 08:17
IS 대신 ‘다에시’ 쓰는 까닭은
[헤럴드경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IS는 이슬람국가(Islamic State)의 약어다. 이미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됐지만 해외에서는 IS라는 단어 사용을 의도적으로 피하기도 한다. 해외 정상들이 공식석상에서 IS에 대해 언급할 때도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대신 ‘다에시(Daesh)’라는 용어를 쓴다. [자...
2016.03.27 08:17
양은 순하다?…중국, 나이지리아 등에서 양싸움 인기
양은 대체로 순한 동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는 개싸움이 아닌 양싸움이 인기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야만적인 축제(barbaric festival)’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 벌어진 양싸움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중국 허난성의 리헤징마을에서는 양싸움이 벌어졌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풍...
2016.03.27 08:12
브뤼셀 테러 용의자 3명 기소…“공항 테러범도 포함 가능성”
[헤럴드경제]브뤼셀 공항 및 지하철역 연쇄 테러 용의자 3명이 벨기에 검찰에 기소됐다. 26일(현지시간) 연방 검찰이 발표한 성명에서 파이칼 C.로 알려진 용의자를 테러 단체 가담 및 테러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파이칼의 집을 수색했으나 무기나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검찰...
2016.03.26 23:42
“전쟁 국가 안된다” “원전 재가동 안된다”…日 대규모 집회
[헤럴드경제]“전쟁이 가능한 나라가 돼서는 안된다” 26일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澁谷)구 요요기(代代木)공원에서 안보관련법 반대 및 원전반대 시위가 열렸다. 자위대 무력행사를 쉽게 하는 내용의 안보관련법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주최측은 이날 집회 참가자를 3만5천여명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집회에서...
2016.03.26 22:25
브뤼셀 공항 29일 재개…지하철은 25일부터 정상운행
테러이후 군인이 지키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공항. [사진=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테러이후 올스톱 됐던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이 29일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공항당국은 26일 “여객기 운항이 29일 이전에는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브뤼셀 공항은 지난 22일 테러 발생 후 폐쇄됐으며...
2016.03.26 20:04
벨기에 원전 보안요원 살해, 출입증 사라져…핵 테러?
[헤럴경제]벨기에 동부 티앙주 원자력발전소의 한 보안요원이 살해됐고 그의 출입증까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벨기에 일간 DH은 현지 경찰 소식통을 인용, 지난 24일 티앙주 원전 보안요원이 벨기에남부 샤를루아에서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그가 갖고 있던 원전 출입증이 탈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6.03.26 19:58
해군 대령, 성접대 받고 군사기밀 넘겨 ‘충격’
[헤럴드경제]고급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고 군 기밀정보를 방산기업에 넘긴 미국 해군 대령이 징역 3년 10개월형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 연방 법원은 대니얼 듀섹 해군 대령(49)에게 징역 3년 10개월과 벌금 7만 달러(약 8천190만원), 배상금 3만 달러(3천5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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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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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