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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에 필수”vs“비정상적 정책”…마이너스금리 놓고 찬반논란‘팽팽’
ECB-獨재무장관등 뜨거운 설전마이너스 금리를 두고 공방이 뜨겁다. 마이너스 금리가 경기를 되살리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는 측과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선다.양적완화와 함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경기 부양을 이끌고자 하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중앙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의 ...
2016.04.12 11:28
브뤼셀 테러 조직,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기간 노렸다
브뤼셀 테러범들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기간을 노려 본래 브뤼셀 대신 프랑스에서 추가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의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피해가 훨씬 더 커질 수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브리니는 테러 조직의 당초...
2016.04.12 10:43
역대 최악 ‘고질라 엘니뇨’ 끝난다… 가을께 라니냐 예상
지난 겨울 지구촌에 각종 기상 이변 사태를 몰고 온 역대 최악의 엘니뇨가 거의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신 올해 가을부터는 라니냐 현상이 기상 상황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국 민간기상정보업체 MDA웨더서비스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니뇨 3.4 지역의 주간 온도가 +1.3℃로 나타났다. 2015년 7월 초...
2016.04.12 10:13
브라질 하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 의견서 채택…주말에 표결
브라질 하원 탄핵특별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견서를 채택했다. 오는 15~17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탄핵안을 놓고 표결이 이뤄지게 된다.이날 탄핵특위에 참여한 의원 65명은 10시간 넘는 토론 끝에 표결을 벌였다. 그결과 찬성 38명, 반대 27명으로 탄핵의견서가 채택됐다. 주말에 열릴...
2016.04.12 10:04
마이너스 금리 찬반 논란 가열…“경기회복에 필수” vs “비정상적 정책”
마이너스 금리를 두고 공방이 뜨겁다. 마이너스 금리가 경기를 되살리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는 측과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선다.양적완화와 함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경기 부양을 이끌고자 하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중앙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의 효과를 믿는다. 시중에 돈을 더...
2016.04.12 09:54
[국민브랜드 ⑥]초콜릿에 스와로브스키 보석이?…라마단에 없어서는 안될 ‘팟치’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뜨겁다.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까이에’를 출시했다. 지난달 린트 초콜릿은 고디바를 몰아내고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 1위를 차지하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매장을 20~30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에는 널...
2016.04.12 09:5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짧은 치마가 수업 방해?…뉴질랜드 고교,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입어라
무릎이 훤히 보일 정도로 짧은 여학생의 치마길이가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여성의 옷차림이 두고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쪽에선 여성의 옷차림이 성(性)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성폭력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을 편다. 심지어 운전자의 곁눈질 때문에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반대의 여론이...
2016.04.12 09:53
누나 대통령, 동생 국회의장… 페루 정계 후지모리 남매가 장악하나
페루 행정부와 입법부 수장 자리에 전임 독재자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남매 자녀가 나란히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게 대두하고 있다. 누나인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권력당 후보가 대선에서 1위에 오르고, 동생인 켄지 후지모리 의원도 국회의장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됨에 따른 것이다.페루 대선ㆍ총선 개표가 함께 진행되고 있...
2016.04.12 09:51
캐나다, 원주민 잇딴 자살로 ‘비상사태’ 선언…2주동안에만 140명 자살시도, 왜?
캐나다 원주민 지역 사회에서 하루 동안에만 11명이 자살을 시도하는 등 자살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캐나다 보건부가 비상사태를 11일(현지시간) 선언했다. 크리스티나 라자로바 보건부 대변인은 인구 2000명에 그치는 온타리오 주의 애터워피스컷 원주민 마을에서 지난해 9월 이후 총 100명 이상이 자살을 기도했고 이...
2016.04.12 09:51
日 공정거래위원회, 검정과정서 뇌물 제공한 혐의로 초중교과서 출판사 22곳 조사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교과서 출판사가 검정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현금 등 뇌물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NHK 방송은 12일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 22곳을 독점 금지법 등 불정공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출판사 22곳은 검정과정에서 교과서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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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