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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위기의 ‘포에버21’…한국계 창업주 ‘아메리칸 드림’도 휘청
한국계 미국 이민자 장진숙-장도원 부부가 창업해 세계적인 패스트패션(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포에버21(Forever 21)이 위기에 봉착했다. 포에버21 매장 전경.뉴욕포스트는 최근 “포에버21이 협력업체 대금지불과 대출상환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한계에 도달한 협력사와 은행들이 우려를 감...
2016.05.08 09:59
[슈퍼리치]佛 억만장자가 세운 현대미술관…‘예술의 파리’ 명성 되찾을까
세계에서 가장 큰 사립 미술관이 프랑스 파리 르부르(Louvre)박물관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수아 피노 케링 그룹 명예 회장 미술관의 주인은 프랑수아 피노(François Pinault)로, 생로랑(Saint Laurent)과 구찌(Gucci) 등 명품 브랜드의 모기업인 케링(Kering)그룹 설립자다. 명품업계 억...
2016.05.08 09:53
[슈퍼리치]자식에 ‘몹쓸짓’ 부자아빠 2명의 ‘그 후’
굳이 ‘가정의 달’이라서가 아닙니다. 가족과 가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망각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식솔을 스스로 망치는 행위가 문제입니다. 바로 아동학대입니다. 한국에선 학대 당하는 아이들 10명 중 8명 이상이 ‘부모 탓’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모가 저지르는 이...
2016.05.08 09:46
美 학생 범죄 줄어드는데, 성범죄만 늘어
미국 고교 이상의 학교에서 전반적으로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연방 자료를 인용해 2013년 고교 이상의 학교에서 일어난 범죄가 2001년에 비해 34%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마약, 따돌림 등 대부분의 범죄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이에...
2016.05.08 08:07
한국에는 어버이날이, 미국에는 ‘마더스데이’가 있다
[헤럴드경제] 8일(현지시간)은 미국에서 ‘마더스데이(Mother’s day)’다. 마더스데이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축하하도록 돼 있어 올해는 한국의 어버이날과 같은 날짜가 됐다. 마더스데이는 20세기 초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의 노력으로 정착된 기념일이다. 자비스는 자신의 어머니 앤 리브스 자비스가 1905년 세상을 떠난...
2016.05.08 08:07
몸무게 6kg 초특급 우량아…일반 아이의 두배
[헤럴드경제]호주에서 최근 몸무게 6kg에 육박하는 갓난 아이가 태어나 화제다. 최근 호주 언론과 외신은 호주 퍼스 시의 산부인과에서 한 여성이 몸무게 5.987kg의 우량아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브리어나 스카익스(18)는 지난달 30일 호주 퍼스의 준달럽 헬스캠퍼스 병원에서 이 아이를 낳았다. 통상...
2016.05.08 06:01
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구속…범행 중대해 얼굴ㆍ실명 공개
[헤럴드경제]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7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래된 점에 미뤄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수원지법 안산지원 강지성 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열고 도주 우려의 이유로 피의자 조성호(30)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
2016.05.07 17:1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되자마자 할 일은 ‘재판 준비’
[헤럴드경제]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당선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소송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 법원 곤잘레스 쿠리엘 판사는 ‘트럼프 대학’ 사기 사건에 대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트럼프...
2016.05.07 16:36
유가 오르나…이란 국영석유사 “산유량 동결 준비됐다”
[헤럴드경제] 이란 국영석유회사가 산유량 동결에 동참할 뜻을 시사하면서 유가 상승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흐센 캄사리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 국제담당 이사는 6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이 논의 중인 산유량을 동결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이는 이란이 당초 계획했던 수준으로 산유량을 끌어 올렸기 때문...
2016.05.07 14:35
中 경제 발목잡는 부실채권, “알려진 것의 9배” 주장 제기돼
[헤럴드경제]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가 공식 통계의 9배라는 주장이 나왔다. 증권사 CLSA의 프란시스 청 중국ㆍ홍콩 전략 대표가 중국 은행권의 부실채권인 무수익여신(NPL) 비율이 15∼1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인 1.6%의...
2016.05.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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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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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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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