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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수제 청정공기’병에 담아…英 ‘봉이김선달’ 럭셔리 마케팅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찾아보는 게 일상인 요즘이다. 지난 7일 오전엔 맑은 하늘인데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했다. 이웃 중국에선 지난해 대기오염으로 매일 4000명이 사망했단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깨끗한 공기를 ‘사서라도 마셔야겠다’는 수요가 점점 느는 이유다.청정공...
2016.05.14 09:22
라면이 서민 음식이라고? 가격 상상초월 ‘金라면’
[헤럴드경제]한 사발에 무려 180달러, 우리 돈으로 21만 원을 호가하는 라면이 미국 뉴욕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남쪽에 있는 일본요리 전문 식당 ‘코아’에 180달러를 지불해야 먹을 수 있는 라면이 출시됐다고 소개했다.이 라면에는 일본 소고기인 ‘와규’(和...
2016.05.14 08:58
“화장실 갈 시간도 안 줘 기저귀 차고 일한다” 美 닭고기 산업 논란
미국 닭고기 공장들이 노동자들에게 화장실 갈 시간도 안 줄 정도로 인권 탄압을 저지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업계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최근 미국 가금류 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말을 인용해 업계의 노동 실태를 고발하는 보고서를 냈다. 언급된 업체들은 타이슨 푸드, 필그림 프라이드...
2016.05.14 08:15
8500명 탑승 초호화 크루즈 진수, “내부는 궁전급”
1조3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건조된 대형 크루즈 ‘하모니 오브 더 시즈’가 1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의 세인트나자르항에 진수됐다. 40개월간의 건조 작업 끝에 완성된 이 배에는 무려 85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12만톤의 중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이다.너비는 무려 66m, 뱃머리에서 후미까지 길이만 무려...
2016.05.14 08:14
“공부 DNA, 따로 있었다”
[헤럴드경제]대학 석·박사 진학 등 이른바 ‘가방끈’ 이 긴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인 유전적 특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이처’ 12일자(현지시각)에 실린 이번 연구는 미국과 네덜란드 연구진 등 국제적인 과학자 253명이 참여한 사회과학유전자협회 컨소시엄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유럽인 29만3723명의 DNA를...
2016.05.14 08:13
“에이즈 누가 걸리나”…‘섹스 룰렛’ 유행 충격
[헤럴드경제]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 같은 섹스파티가 스페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카탈루냐 현지매체 세르 등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확산하고 ‘섹스 룰렛’은 회전식 연발권총에 하나의 총알을 장전하고, 머리에 총을 겨누어 방아쇠를 당기는 아찔한 게임 ‘러시안 룰렛’에서 따온 이름이다...
2016.05.14 06:01
케이티 페리, 남친 ‘불륜설’ 쓴 기자 저격…“이거나 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할리우드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최근 남자 친구인 올랜도 블룸의 불륜설에 화끈한 ‘돌직구’를 날렸다.케이티 페리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말도 안 되는 음모에 힘 빼지 말고 아래 기사나 봐라”라며 최근 올랜도 블룸이 우크라이나에서 유니세프 활동을 한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2016.05.13 16:37
구글에 밀린 애플, 제품 제조사들도 운다
[헤럴드경제]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또 다시 애플의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특히 2년 새 처음으로 5000억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굴욕을 맞보고 있다. 게다가 아이폰 판매량이 줄면서 아이폰 제조사들까지 실적악화에 경영난을 겪는 등 애플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와 CNN머니에 따...
2016.05.13 11:34
작년 연봉 1700억원 美 1위…바이오계 최고 파워맨 순시옹<난트케이웨스트 대표>
의료관련 특허만 120개 보유암 극복위해 ‘자연살상세포’ 연구 매진美프로농구 ‘LA레이커스’ 공동 소유도지난해 봉급을 가장 많이 받은 회사원은 누굴까. 대부분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혹은 마크 저커버그 같은 거부들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회사에서 받는 연봉은 많지 않다. 어차피 회사의 주인인 만...
2016.05.13 11:30
세계적 SPA브랜드 ‘포에버21’ 위기…한국계 창업주 ‘아메리칸 드림’ 휘청
미국의 한국계 이민자 장진숙-장도원 부부가 창업해 세계적인 패스트패션(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포에버21(Forever 21)이 위기에 봉착했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포에버21의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지불과 대출상환이 지연되면서 이미 한계에 도달한 협력사와 은행들이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지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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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