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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구하려 멸종위기 고릴라 사살…美, 아이 부모에 대한 비난 들끓어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고릴라 우리에 떨어진 남자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서부로랜드고릴라가 사살됐다.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아이 부모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CNN방송이 전했다.지난 28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4살짜리 아이가 고릴라 우리를 둘러싼 해자에 떨어졌다. 우리에 있던 서...
2016.05.30 14:18
수난의 ‘유로 2016’…테러 가능성에, 노조 파업에 따른 이동 불편까지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인 ‘유로 2016’이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다. 테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노동조합들이 유로 2016을 겨냥한 파업을 선언했다.올해 6월 10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은 테러 가능성에 유난히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에 이어, 올해 3월 브뤼셀...
2016.05.30 12:01
“오전에는 잠을 자야 한다…업무는 오후 1시부터”…대통령 두테르테의 농담? 진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이 오후 1시부터나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후보 시절 막말에 이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행보로 사람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30일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넷에 따르면 두테르테 당선인은 취임 후 자신의 일과를 오후 1시부터 시작하겠...
2016.05.30 11:42
유력 석유회사들, 순부채 한 해 동안만 3분의 1증가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 회사들의 수난도 계속되고 있다. 한 해 동안만 부채가 3분의 1가량 뛰었다. 블룸버그의 분석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의 15개 유력 석유 회사들의 순부채는 3월 말 기준 3830억달러(약 456조원)로 늘었다. 한 해 전에 비해 970억달러(약 115조원) 늘어난 수치다.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낮은 유가에...
2016.05.30 11:33
[나라밖] 파티 끝나고 귀가하던 멕시코 축구스타 피랍
[나라밖] ○…멕시코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 알란 풀리도(25ㆍ올림피아코스)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풀리도는 28일(현지시간) 밤 멕시코의 타마울리파스 주 시우다드 빅토리아 근처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이 29일 보도했다. 현지 언...
2016.05.30 11:12
올랑드·메르켈, 1차대전 佛·獨 최대격전지서‘유럽통합’ 강조
화해의 상징인 프랑스 베르됭에서 프랑스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한 목소리로 “유럽이 분열돼 자기 문제만 몰입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난민위기,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잇따른 테러와 극우세력의 확장,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하나의 유럽’에 제동을 걸고...
2016.05.30 11:12
초고가저택 매물 ‘사상최대’…전세계 부동산 버블 꺼지나
1180억원 이상 매물 27건 쌓여얼마전 초호화 럭셔리 주택의 상징이었던 패션계의 거물 피에르 카르뎅의 ‘버블 팰리스’(거품 궁전)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프랑스 지중해 연안에 있는 이 집의 면적만 1208㎡로 매매가는 4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집은 아직도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했다.시장에서 제 주인을 찾지 못하...
2016.05.30 11:12
[나라밖] 이란 남녀대학생 30명 음주 졸업파티…99대 태형 선고
[나라밖] ○…이란 남녀 대학생 30여명이 졸업파티를 하다 체포ㆍ기소돼 태형(매를 때리는 형벌) 99대형이 선고됐다고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통신 등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란 북서부 카즈빈 시의 한 주택에서 남녀가 섞여 춤을 추고 술을 마신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았다. 카...
2016.05.30 11:12
美대선후보 힐러리·트럼프만 있다?‘제3의 후보’자유당 게리존슨 부상
지지율 상승…양당체제 흔들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양당제가 흔들리고 있다. 오랜 전통과 막강한 세력을 자랑하던 민주당과 공화당이 기성정치에 대한 미 국민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제 3정당으로 알려진 자유당(libertarian)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미국 정치가 양당체제에서 3당 체제의 새로운 정치 시대를 맞이할 것...
2016.05.30 11:11
中 애완동물 8550만마리…작년 시장규모 1조7965억원
13억 중국인들이 키우는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은 몇 마리일까?정답은 8550만 마리로 남북한 인구수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경제에 이어 애완동물 분야까지 미국에 이어 세계 ‘G2’로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29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시나 경제망, 코트라 등에 따르면 중국의 애완견은 2740만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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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