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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이슬람 여성인권…1400년전 율법 그대로
[헤럴드경제]억만장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인 알왈리드 빈탈랄 알사우드 킹덩홀딩스 회장이 사우디에서도 여성 운전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30일(현지시간) 알왈리드 왕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논쟁은 이제 그만, 여성이 운전해야 할 때가 왔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부를 비판하며 진보적인 언사...
2016.12.01 09:12
“빨리 가려고”…비행기 문열고 활주로 질주
[헤럴드경제]착륙 후 게이트로 접근하는 여객기에서 한 여성승객이 비상 탈출구를 열고 활주로를 질주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KHOU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28일 오후 1시15분쯤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1892편 여객기에서 한 여성이 비상 탈출구를...
2016.12.01 07:37
日 양치하는 물고기, “사육사 따라다니며 ‘관심끌기’”
[헤럴드경제] 양치하는 물고기가 화제다. 일본 나고야시에 있는 ‘미나토 수족관’에 사육사의 특별관리를 받는 물고기가 산다고 27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사육사의 손짓에 입을 벌리며 치아관리를 기다리는 농어목 바리과의 자바리는 수족관 속 다른 물고기와 달리 사육사에게 먼저 다가가 그의 손이 닿기를 기다린다.수...
2016.11.30 16:22
롬니 “트럼프, 더 나은 미래로 이끌 적임자”… 태도 돌변
미국 대선 기간 도널드 트럼프 후보(현 당선인)를 앞장서 비판해왔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태도를 확 바꿔 칭찬을 늘어놓았다.트럼프 당선인과 롬니 주지사는 29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의 트럼프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 ‘장 조지’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장 조지’는 미슐랭 3스타에 선정된 프렌치 레...
2016.11.30 16:17
동물 기름으로 만든 英 5파운드 화폐…분노한 채식주의자들 교체 청원
영국의 5파운드(약 7300원)짜리 새 플라스틱 화폐에 동물 기름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분노한 채식주의자들은 구성 성분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전날 5파운드 화폐를 만들 때 동물 기름을 사용했다고 인정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9월 플라스틱으로 만든 5파운...
2016.11.30 15:23
“성조기 태우면 시민권 박탈·징역”…트럼프 트윗 한줄에 美 ‘부글부글’
“수정헌법 위배” 비판에 공화당서도 반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0자 트윗 하나로 미국의 수정헌법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태울 경우 관련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이는 표현의 자유와 포용이라는 미국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성조기 훼...
2016.11.30 11:25
“자본유출 막아라”…中, 해외투자·대형 M&A ‘빗장’
중국이 위안화 약세에 따른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해외 투자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내년 9월까지 100억 달러(약 11조6840억원) 이상의 해외 투자, 중국인 투자자의 핵심사업과 무관한 10억 달러 이상 인수ㆍ합병(M&A), 국유기업의 10억 달...
2016.11.30 11:24
“국가가 당신에게 빚 졌다”…국격 높인 오바마의 ‘품격’
메릴랜드 월터리드 육군의료센터 23번째 방문3~4시간 머무르며 상이군인들에 감사·위로재임기간중 중동 분쟁에 군대 투입 소극적일각선 ‘잦은 방문이 트라우마 남겨’ 추측도NYT “군인들에 자부심 느끼게 했다” 평가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손에 살균제를 바르며 한 병실 문 앞에 섰다. 그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두드...
2016.11.30 11:23
[나라밖] 터키 여자중학교 기숙사 화재…12명 사망
○…29일 밤(현지시간) 터키 남부 아다나 주 아다나 시의 한 여자 중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을 포함한 12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마흐무트 데미르타 아다나 주지사는 터키 NTV를 통해 “화재로 시민 12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며 “사망자 중 11명이 학생이며 1명은 교사”라고 말했다. 터키 도안 통신은...
2016.11.30 11:14
[나라밖] “왕이 민병대 부추겼다”…우간다, 유혈충돌 87명 사망
○…우간다 남서부 소(小)왕국에서 치안당국과 소왕국 세력의 충돌로 87명이 사망했다. 우간다 경찰은 이달 26일 남서부 ‘르웬주루루 왕국’ 민병대의 경찰서 공격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2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우간다 경찰은 르웬주루루 왕국 근위대 46명과 우간다 경찰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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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5억이 4.5억 됐다...한옥살이의 로망 무슨 일이? [부동산360]
고즈넉한 한옥살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 중에선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수도권에서 한옥주택을 찾아보기는 쉽지않죠. 그런데 최근 경기도 파주시 외곽의 한 한옥주택이 경매시장에 등장했습니다. 한옥주택이 경매 매물로 나오는 사례가 드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데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이 한옥 단독주택은 이달 초 감정가 6억5100만원에 첫 경매가 진행됐는데 주인을 찾지 못해 가격은 4억560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음달 진행될 두 번째 경매에서도 유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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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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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