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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지지율에 바짝 엎드렸지만…거세지는 아베 퇴진여론
-24~25일 의회 해명에도 ‘사학 스캔들’ 의혹 여전-“내각 지지율 위험수역”ㆍ“근원적 국민신뢰 잃어” 평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사학 스캔들’ 등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25일 이틀째 의회에 출석했다. 별다른 해명 없이 관련 의혹을 일축해오던 태도와 달리, 겸허해진 태도로 야당 공세를...
2017.07.25 09:42
푸틴, 김정은 숨통 틔워준다…석유·석탄 수출 급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러시아만 나홀로 대북수출액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석유와 석탄 등 북한 정권의 연장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에너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적인 북-러 관계에서 벗어나 러시아가 새롭게 북한의 후원자...
2017.07.25 06:41
나치독일 금괴 1450억원치 실은 화물선 발견
[헤럴드경제=이슈섹션]우리 돈으로 최소 1450억 원 어치의 금괴를 싣고 침몰한 나치 독일 시대의 화물선이 아이슬란드 동남쪽 해저에서 발견됐다고 24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 선박의 정확한 위치와 금괴 인양을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했던 영국의 ‘보물선 탐사’ 회사와 아이슬란드 정부가 이 금괴의 소유권을 놓고 ...
2017.07.24 17:49
中, 검은 백조보다 무서운 ‘회색 코뿔소’ 잡으려 총력
-규제당국 전방위 압박정책에 ‘코뿔소 충돌’ 우려-규제 추진과정에 시장 설득 빠졌다 지적 중국이 연일 ‘회색 코뿔소(gray rhinos)’를 걱정하고 있다. 회색 코뿔소는 경제학자 미셸 부커가 고안한 개념으로, 충분히 예상가능한 대형 위험요소를 일컫는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위험을 뜻하는 ‘검은 백조(black sw...
2017.07.24 17:31
“내 부덕”, “부족했다”…‘기고만장’ 아베 기죽인 최저 지지율
-중의원 예산위 출석해 ‘막말’ 연설ㆍ가케학원 논란 거듭 사과 24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도쿄도의회 선거 당시 일부 청중을 비난한 데 대해 “내 부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사죄했다. 자신을 둘러싼 ‘사학 스캔들’에 대해서도 해명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자세를 낮췄다. 아베...
2017.07.24 15:46
두테르테 이번엔 ‘담배와의 전쟁’…필리핀 관광시 주의 요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본격적인 ‘담배와의 전쟁’에 착수했다.24일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필리핀 전국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통령 행정명령이 전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흡연 지정구역을 빼고 대중교통 시설, 정부 시설, 학교, 음식점, 길거리 등에서 담배를 피...
2017.07.24 15:37
日 찜통더위 여파, 맥주 판매량 ‘껑충’
일본에서 장마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맥주와 같은 음료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다고 24일 니혼게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맥주뿐만 아니라 음료, 에어컨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에서는 여름철 기온이 평년을 웃돌게 되면 개인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며 정부에서는 이 계기로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2017.07.24 15:06
아프간 카불서 차량 폭탄테러…사망자 24명으로 늘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 폭탄테러로 24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당초 알려진 12명보다 2배 많은 숫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카불 서부에서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 한 대가 폭발했다. 이날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도 42명에 달한다고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계자가...
2017.07.24 14:50
익사하는 남성 웃으면 촬영 ‘무서운 10대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 플로리다 경찰이 연못에서 익사하는 남성을 촬영하며 웃던 10대 다섯 명을 기소했다.지난 7월 9일, 자멜 던 이라는 남성이 자신의 집 근처의 저수지에서 익사했다. 그가 죽기 직전, 10대 다섯 명이 그가 익사하는 현장을 보고 있었지만, 누구도 신고하지 않고 심지어 그가 익사하는 장면을 찍으며 ...
2017.07.24 14:25
中언론 “일본 군함도 죄악 공개하라” 요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일본을 향해 2차대전 당시 ‘군함도’에서 저지른 죄악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신화통신은 24일 논평에서 “일본의 고의적인 역사 은폐와 왜곡이 중국과 한국 민중에게 강한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신화통신은 “2차대전 기간 한국과 중국에서 강제 징용...
2017.07.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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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