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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중동 화약고’ 건드렸다
-“대사관 이전은 예루살렘 수도 인정 의미” -팔레스타인 등 아랍권 국가 반발…국제사회도 우려 표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랍권 국가들의 반대에도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예루살렘이 이스라엘-팔레스타 분쟁지인 동시에 종교적 ...
2017.12.06 09:18
러시아 선수단, 평창 못온다…IOC 출전 금지 결정에 '보이콧 가능성'
-러시아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도 불허-소치올림픽 1위 러 불참에 평창 흥행 빨간불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러시아의 보이콧 가능성이 커지면서 평창올림픽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IOC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결정했다. 위원...
2017.12.06 06:11
美 초대형 산불 2건 동시에...여의도 60배 면적
주민 2만7000명 대피LA 북부 또다른 산불 강풍 타고 확산[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북쪽 도시 벤추라와 실마 카운티에서 두 건의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2만7000여 명이 대피했다.5일(현지시간) 미 언론과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LA 북서부 샌타모니카와 북부 샌타바버...
2017.12.06 05:59
“난민 송환 반대” 독일 조종사들 222편 운항 거부
난민심사 강화 기조에 반대 [헤럴드경제=이슈팀]독일이 난민 심사를 강화하면서 본국으로 송환되는 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독일 항공기 조종사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독일의 조종사들이 난민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비행편의 운항을 거부, 지난 1월부터 지난 9월...
2017.12.05 20:34
중국 증시 IPO 하늘의 별따기?...올해 102곳 퇴짜
발생심사위원회 설립 후 통과율 56% 그쳐[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올해 중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은 기업이 10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중국 차이징왕은 IPO 신청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운이 좋아 통과했던 기업들이 걸러지면서라고 분석했다.중국증감회의 발표에 ...
2017.12.05 16:32
“변하지 않으면 낙오”…이케아의 파격 도전
-“가구조립 서비스 전세계 확대”-소비자층 변화 등에 따른 생존전략-대형 온라인몰 판매 등 실험 계속 세계 최대 가구소매업체 이케아가 가구조립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창고형 판매 서비스에 한정됐던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제스퍼 브로딘 이케아 ...
2017.12.05 16:19
日중의원, “북핵ㆍ미사일 개발 포기 요구” 결의안 채택
일본 중의원이 북한이 지난달 29일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를 규탄하면서, 북한에 핵ㆍ미사일 개발 계획을 즉각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의원은 이날 오후 채택한 결의안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결의 채택을 포함해 유엔 회...
2017.12.05 14:50
중국판 에어비앤비, ‘안면인식’ 기술로 투숙객 식별한다
-투숙객 신원확인 문제 해결 가능 중국판 에어비앤비 샤오주(小猪ㆍXiaozhu)가 안면인식 기술로 숙박공유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켈빈 첸 샤오주 최고경영자(CEO)는 5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인터뷰에서 연말께 안면인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록’(smart lock)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
2017.12.05 14:37
트럼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 발표 연기
-국제사회 비난 의식…수일 내 발표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하는 결정을 며칠 미뤘다. 국제사회의 빗발치는 비난 때문인데, 백악관 측은 발표 일정을 미루긴 했지만 수일 내 해당 내용을 공표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4일(현지...
2017.12.05 14:35
미세먼지 잡다 얼어죽을 판…中 ‘천연가스 기근’에 혹독한 겨울
난방연료 석탄→가스 대체 강행공급부족에 가스값 천정부지유치원 학대 이어 ‘인도주의’ 위기중국이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난방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했다가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천연가스 부족이 최소 5년 안에는 해소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관영 언...
2017.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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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