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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선 끝나자마자 ‘아베노믹스’ 박차…“재계에 3% 임금인상 요청”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봄 노사협상을 앞두고 재계에 3% 대 임금 인상을 요청할 계획이다. 집권당의 총선 승리를 기반삼아, 내각이 추진해온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이날 저녁 열리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경제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이...
2017.10.26 15:08
“트럼프 캠프, 대선 당시 클린턴 약점 잡으려 위키리크스 접촉”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 측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약점을 잡기 위해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알렉산더 닉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줄리안 어산지 위키리크스...
2017.10.26 14:27
[나라밖]하와이 호놀룰루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벌금 최고 99弗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가 미국 내 대도시 중 처음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을 발효했다. 25일(현지시간) 하와이 언론에 따르면 호놀룰루 시 경찰은 횡단보도와 도로에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메시지 등을 보내는 보행자를 적발해 최저 15달러(약 1만7000원)부터 최고 99달러(약 11만1000원)까지 벌금을 부...
2017.10.26 11:44
카탈루냐 독립선언 임박? “분리독립이 유일한 선택지”
스페인 중앙정부의 직접 통치 위기에 놓인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오리올 훈케라스 부수반이 25일(현지시간) “독립 선언 만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이에 카탈루냐가 48시간 내 일방적인 독립을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훈케라스 부수반은 이날 카탈루냐 자치정부 회의에...
2017.10.26 11:27
[자매지 코리아헤럴드 제공]Ignored for others (친구의 무시)
Dear Annie: I have shared a very close relationship with “Sue” for over 50 years. We worked together as young adults and have remained dear friends throughout the years. We work very closely at our church, as well. 애니에게: ‘수’와 50년 넘게 매우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우린 젊을 때 함께 일했고 오...
2017.10.26 11:21
[中 시진핑 집권 2기 개막] 中 외교수장 양제츠 정치국원 입성…‘시진핑 외교’ 강해질까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중국 권력 상층부인 정치국원에 발탁됐다. 외교담당이 25명으로 구성되는 정치국원으로 뽑힌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외교분야를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진핑(習近平) 2기 정권의 의지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홍콩사우스모닝포스트(SCMP)는 26일 보도했다. 양제츠 ...
2017.10.26 11:05
[中 시진핑 집권 2기 개막] 시진핑 2기 핵심 키워드는 ‘경제개혁’
‘부패개혁→경제’ 무게중심 이동GDP의 257% 부채해결 숙제로외자기업 규제 완화 ‘촉각곤두’‘시진핑(習近平) 호’가 집권 2기에 들어갔다. 측근으로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며 절대 권력을 구축한 시진핑 2기 정권은 ‘반(反)부패’대신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막대한 부채로 인한 금융리스크, 부동...
2017.10.26 11:04
‘미국통’ 양제츠, 정치국원 첫 발탁…시진핑 외교 더 강해질까
-외교관의 정치국원 입성, 14년만에 처음-미국통 양제츠, 시진핑 외교전략에 도움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중국 권력 상층부인 정치국원에 발탁됐다. 외교담당이 25명으로 구성되는 정치국원으로 뽑힌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외교분야를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진핑(習近平) 2기 정권의 의지가 확...
2017.10.26 10:24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 보안검색 강화…항공사들 비상
-105개국 280개 공항 적용…일 32만5000명 승객 영향-에미레이트·루프트한자 등 보안 인터뷰 도입-대한항공·아시아나는 내년 2∼4월까지 유예받아[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에 취항하는 항공기 탑승객의 보안검색이 26일(현지시간)부터 강화됨에 따라 전 세계 항공사들이 분주하게 대응에 나섰다. 일부 항공사들은 보...
2017.10.26 10:13
트럼프 방중 앞두고 美中 통상논의 촉각…“지재권 등 해결엔 시간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연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다음달 중국 방문을 앞두고 화해 무드를 연출했다. 하지만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해온 통상 문제에 있어 지적재산권 등을 둘러싼 이견 차를 좁히는 데는 난항이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시 주석...
2017.10.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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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