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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쉿홀’로 셧다운 위기…뉴욕증시도 ‘다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쉿홀(Shitholeㆍ거지소굴)’ 발언이 미국 정부를 ‘셧다운(Shutdownㆍ부분 업무정지)’ 위기로 몰아 넣었다. 뉴욕증시의 급등 랠리에도 제동을 걸었다.미국 정부의 예산안 협상 데드라인은 오는 19일(현지시간)이다. 셧다운을 피하려면 이틀 안에 여야가 새로운 예산안에 합의해야 한다.트럼...
2018.01.17 11:54
틸러슨 “대북 해법, 한미 차이 없다”
밴쿠버회의서 “북한과 대화할 때”북한에 군사적 타격 가능성에는 ”노코멘트“[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대북해법에서 한ㆍ미 공조를 강조했다.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틸러슨 장관은 “지금...
2018.01.17 11:48
英, EU 잔류 가능성 있나…“마음 돌리면 된다”
2019년 3월29일 자동탈퇴 시한브렉시트 협상 지지부진…2차투표도 거론유럽지도자 “영국 향한 마음 열려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내년 3월 EU를 떠날 영국에 “지금이라도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16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진척상황에 대해 보고하...
2018.01.17 11:47
[세상은 지금]한 해 ‘무사’ 기원하며 불길 속을 달리는 말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산 바르톨로메에선 ‘산 안토니의 날’을 하루 앞두고 ‘루미나리아스’(Luminarias) 의식이 펼쳐졌다. 500년전부터 시작된 이 의식은 모닥불의 연기로 가축을 정화하고 한 해 동안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한 남자가 말을 타고 불길 속을 지나고 있다. [스페인=AP연합뉴스]
2018.01.17 11:42
[나라밖]이스라엘 ‘원더우먼’ 여배우 가돗 이름 딴 극장 등장
○…이스라엘에 미국 영화 ‘원더우먼’의 주연 여배우 이름이 붙은 극장이 등장했다. AF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도시인 ‘상부 나사렛’에서 ‘원더우먼’의 타이틀롤을 맡았던 갤 가돗의 이름을 딴 극장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이다. 나사렛시 관계자는 “우리는 새 극장을 이 나라(이...
2018.01.17 11:40
美대학, 中자금 거절…캠퍼스로 번지는 ‘G2갈등’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경제ㆍ무역에서 학계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미국의 대학이 중국의 영향력 행사와 학문의 자유 침해를 우려로 중국 재단의 자금 지원을 거절했다. 이에 대해 중국 언론들은 미국이 우월주의와 반중감정 때문에 중ㆍ미간 ‘캠퍼스 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비난했다.워싱턴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
2018.01.17 11:32
美 연방정부 셧다운되면 공공업무 ‘중단’…여권 발급은?
필수인력만 남아 안보 등 업무만여권 신청은 미리…공항이용은 가능미국 연방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또 셧다운(shutdownㆍ부분 업무정지) 위기에 처했다. 미 의회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직면하게 된다.셧다운이 발생하면 상당수 연방 정부기관이 문을 닫고 수십만 명의 공...
2018.01.17 11:31
美,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지원금 절반으로 삭감
美 국무부, 팔레스타인 압박 해석‘예루살렘 선언’ 이후 팔레스타인과 갈등을 빚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지원금을 절반으로 삭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금을 줄이겠다고 경고한지 2주 만의 일이다.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UNRWA에 지원하기로 한...
2018.01.17 11:29
EU “英 잔류, 지금이라도 마음 돌리면 돼”
英, 내년 3월29일 자동 탈퇴EU, 탈퇴 결정 번복 변화 촉구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내년 3월 EU를 떠날 영국에 “지금이라도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16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진척상황에 대해 보고하려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회의를 방문한 ...
2018.01.17 11:25
가상화폐로 집사고 세금내고 치킨먹고…세계는 비트코인 실험중
결제금액 올 50억달러 수준 전망‘비트코인 치킨’ 1시간 만에 매진매매춘 시장까지 확산 조짐 “투자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결제의 문제다”결제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을 놓고 전 세계가 흥미로운 실험을 벌이고 있다. 최근 패스트푸드 업체 KFC가 캐나다 전역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해 화제를 모은 것은 소소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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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