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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라면 맨손으로 총기난사 현장行”…美 경찰 맹비난
‘정신병원’ 시설 확충 등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사와 관련해 “만약 내가 현장에 있었다면, 무기가 없었더라도 그곳에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당시 현장에서 미숙한 대응을 보인 미 경찰을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전국 주지사들과 만나 총기참...
2018.02.27 09:48
트럼프 “철강산업 소생 원해…관세 부과해야 한다면 부과”
“치러야 할 대가 있겠지만 일자리 얻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산업 회생과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관세 폭탄’ 의지를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철강산업을 다시 소생시키고 싶다”면서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면 부과토록 ...
2018.02.27 06:22
“난민이 안전 위협”…이탈리아 총선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난민’ 문제
‘反난민’ 우파연합 지지율 선두…집권 민주당은 하위 이탈리아에서 다음달 4일(현지시간)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난민 문제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범죄에 대한 두려움, 침체된 경제, 집권 세력에 대한 혐오 가운데 난민 문제가 이탈리아 총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
2018.02.26 15:51
버핏의 40년치 주주 연례서한 봤더니…성공 비결은 ‘낙관주의’
‘뛰어난’, ‘우수한’ 표현 자주 써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지난 40년간 주주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는 일관된 ‘낙관주의’가 드러났다 분석이 나왔다. 이는 그가 오랜 기간 ‘투자 귀재’로 불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는 평가도 따라온다. 최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오차드 플랫폼의 데이터 과학자인 마...
2018.02.26 15:38
불매운동 표적 될라…美총기협회에 등돌리는 기업들
델타항공·메트라이프 등 제휴 중단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사 이후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총기 로비 관련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보이콧)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기업들이 미국총기협회(NRA)와 잇따라 제휴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NRA와 ...
2018.02.26 11:19
트럼프 지지율 또 최저치…35%로 하락
CNN, 성인 1016명 대상 여론조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CNN은 여론조사기관인 SSRS에 의뢰해 지난 20~23일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5%포인트 떨어진 35%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주식시장 강...
2018.02.26 11:18
習황제·차르 푸틴 ‘종신권력’ 행보…국제정세 어디로 가나
中 헌법 개정 연임제한 삭제시진핑, 2023년 이후에도 집권중·러 1인 통치시대로 회귀국제정세 불확실성 고조 우려중국 공산당이 국가 주석의 임기를 10년으로 제한하는 헌법 조항을 삭제하는 개헌안을 내놓으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이 현실화됐다. 시진핑 주석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처럼 1인...
2018.02.26 11:18
‘휴전 결의안’ 공염불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유엔 ‘30일 휴전’ 결의안 비웃듯동구타 공습…민간인 9명 사망시리아 정부군이 유엔의 ‘30일 휴전’ 결의안 채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 반군지역인 동(東)구타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화학무기 공격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휴전 결의안은 사실상 공염불이 됐다. 실질적으로 시리...
2018.02.26 11:18
워런 버핏 ‘트럼프 감세’로 작년 31조 벌었다
주주들에 보낸 연례 서한서 밝혀버크셔 해서웨이 수익 70조 중 44%지난해 법인세율 14%인하 수혜“대규모 인수 필요…가격이 문제”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88)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290억 달러(약 31조3천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버핏 ...
2018.02.26 11:15
[나라밖]콜롬비아, 마약 250t 유통시킨 ‘마약왕’ 미국으로 신병인도
○… 콜롬비아 사법당국이 에콰도르 출신 남미 ‘마약왕’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했다고 엘 티엠포 등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롬비아 사법당국에 따르면 워싱턴 파라도(36)는 250t의 코카인을 중미와 미국으로 밀반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법당국은 파라도가 에콰도르, 콜롬비아와 접한 태평양을 거쳐...
2018.0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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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 [부동산360]
출생아수가 벌써 1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출생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혼인율도 연일 바닥권이다. 통상 결혼과 출산의 주된 세대층을 30대로 꼽는데, 이들이 올해 1분기 집을 사들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감소한 데서 재차 반등했다. 결혼과 출산은 미뤄도 집은 사고 있다는 의미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데는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대출이 또 다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