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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폭설…출근길 큰 불편
경북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려 지역 주민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울진·영덕·포항·경주 등에 많은 눈이 내려 마을버스 운행이 중지되는 등 혼란이 야기됐다. 포항 청하~상옥 국지도 68호선 7.6㎞가 통제됐으며 포항~울릉을 오가는 여...
2023.02.15 19:31
“女만나려면 운동해”→10살연하 여성과 소개팅 성공…전북도 홍보 ‘논란’
전북도가 국제 종합 체육대회인 '2023 아태 마스터스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홍보 영상물이 논란에 휩싸였다. 구성과 제작 의도 모두 허술하다고 지적받은 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고 한나절 만에 삭제됐다. 제작비는 약 1000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일부러 'B급 감성'을 의도했다는 입...
2023.02.15 18:35
교육부 "'유치원' 명칭 일제잔재…변경 필요"
교육부가 오는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교원단체들은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15일 '유아학교명칭변경추진연대'를 출범...
2023.02.15 18:09
강원 동해안 20㎝ 넘는 폭설…공무원 '총동원' 제설
지난 밤부터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 2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지자체가 공무원들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강릉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장비 총 125대, 염화칼슘 34t, 소금 250t, 염수 6만5000L를 동원해 주요 노선 제설작업...
2023.02.15 18:09
온몸 멍들어 숨진 초등생 상습폭행 계모에 학대살해죄 적용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계모에게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한 A(43)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살해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5월...
2023.02.15 17:39
인천시, 올해 신규공무원 632명 채용
인천광역시는 올해 총 632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 인원 1022명보다 38% 감소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직급별로는 7급 23명, 8급 14명, 9급 584명, 연구사 9명, 지도사 2명 등 632명이다.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 및 8개구 559명, 강화군 34명, 옹진군 39명이다. 또 장애인 40명(6.3%), 저소득층 20...
2023.02.15 17:32
“연봉 4억2천 모십니다”…급여 파격인상 ‘인력난’ 의료원 어디야?
'전문의 연봉 4억2000만원.' 전문의 부족 현상으로 응급실 운영조차 차질을 빚는 강원 속초의료원이 4억원 넘는 연봉을 제시하며 '의사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같은 '파격 공고' 이후 문의 전화도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속초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최근 의사 채용을 진...
2023.02.15 17:29
“매우 긴박 상황…필요성 인정” 김학의 출금 사건 3명 직권남용 무죄[종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사건으로 기소된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가짜 사건번호’를 발급해 김 전 차관의 출입을 막은 검사는 형이 선고유예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 김옥곤) 15일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2023.02.15 16:45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이태원 유족 vs 서울시’ 팽팽한 대치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 자진 철거 시한이 지났지만 유족 측과 서울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족 측은 시의 행정대집행이 위법하다며 분향소를 지키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고, 시 역시 소통 창구를 열어놓겠다면서도 행정대집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
2023.02.15 16:39
SH공사 "4만여가구 노후 단지 10만가구로 재건축…100년짜리 아파트 만들겠다" [부동산36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재건축 연한이 다가오는 노후 공공주택 4만여가구를 재건축해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건축 시 고품질 자재를 사용해 100년 넘게 살아도 끄떡없는, 내구성 뛰어난 아파트를 짓겠다고도 강조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기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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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조합 집행부 전원 잘린 평촌 아파트 [부동산360]
오는 8월 예정된 경기 안양시 ‘평촌 트리지아(옛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합원들이 가구당 최고 1500만원에 이르는 추가분담금에 반발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면서, 집무대행 체제를 구축해 사업을 정상화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평촌 트리지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3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이사·감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