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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문 유출되면 어쩌지?”… 정부, 생체정보 가이드라인 손본다
서울 시내 한 사립대학 기숙사는 지난해 손등 정맥을 이용한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다가 해킹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기숙사 서버가 해킹됐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자신의 정맥정보까지 유출된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다행히 해당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학생들은 비밀번호를 누르던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
2017.02.23 11:12
“학년제 5ㆍ4ㆍ3 전환…외고ㆍ자사고 없애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기자회견-미래교육 혁신제안 의제 발표 기존 ‘6-3-3’ 학년제에 대한 개편 필요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외국어고와 자유형 공ㆍ사립고를 일반고로 바꿔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23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감의 교육혁신제안, 미래...
2017.02.23 11:00
인형뽑기 인기의 허와 실…구형기기 일부는 30번에 1번 성공?
인형 뽑기 기계의 조작이 현실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업계 관계자는 구형 기기에 한해 문제가 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22일 SBS는 인형 뽑기 방에서 2시간 동안 200개의 인형을 뽑아 싹쓸이한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인형 뽑기방 점주가 출근해보니 기계에 있는 인형이...
2017.02.23 10:58
“올해 봄은 비교적 따뜻”…황사는 평년 수준
-“봄 황사 5.4일 정도 예상”…최근 10년 평균보다는 높아-봄철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일시적 추위 찾아올 수도-여름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 이어질 가능성 커[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올해 봄은 평년보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여름철 날씨도 평년보다 높아져 비교적 더운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
2017.02.23 10:55
한진重, 세계최초 범용 LNG벙커링선 건조ㆍ인도
-최첨단 LNG 연료 해상공급 선박인 ‘LNG 벙커링선’ 세계 최초 건조-쇄빙선, 잠수지원선, 케이블선 등 특수목적선 분야 독보적 기술력[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진중공업(안진규 대표)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000톤급 LNG벙커링선을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LNG 벙커링선을 건조...
2017.02.23 10:55
한울원전, 청원경찰 인턴사원 45명 공개채용
한울 원자력본부가 청원경찰 인턴사원을 공개채용 한다.23일 한울원전에 따르면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45명이며 일반전형(39명)과 시간선택제(일반여성 4명·경력단절여성 2명)로 나눠 진행된다.대상은 지역주민 확인을 받은 사람으로, 지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시험은 1차 전형(필기시험, 인성검사, 심리건강...
2017.02.23 10:55
경북도, 서울 광화문서 ‘독도수호 범국민 다짐대회’ 개최
경북도는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독도 수호 범국민 다짐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죽도의 날(2·22)’행사에 대응한 것으로 최근 일본의 도발이 더욱 노골화됨에 따라 영토주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17.02.23 10:46
탄핵심판 임박 ‘극한 대립’…과연 국민은 승복할 준비가 되어있나?
-“아스팔트 핏물” vs “기각하면 혁명”-전문가 “탄핵 이후 승복 더 큰 문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의의 출발점을 ‘분노’라고 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그것을 선의로 봤다. 최근 세간을 뒤흔든 ‘정의 논쟁’이다. 정의 논쟁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여부를 둘러싼 것이다. 헌재의...
2017.02.23 10:41
역사를 읽어주는 변호사 문성근, 소설 ‘삼포시대’ 화제
-변호사, 소설로 법과 맞서다! 문성근 소설 ‘삼포시대’ 화제-법률만능주의 빠진 현대사회에 대한 날선 비판-조선시대 주인공 통해 들여다본 시대의 문제작[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역사를 읽어주는 친절한 변호사, 문성근의 역사소설 ‘삼포시대’가 화제다. ‘삼포시대’는 조선 역사 속 삼포(부산, 울산, 진해) ...
2017.02.23 10:41
[탄핵전쟁 종착역①] 역사에 기록될 68일 대장정…헌재 최종결정 카운트다운
-박근혜 대통령 출석만 남긴 상황-朴, 내통설ㆍ기획설로 심리지연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다시는 있어선 안 되는 재판”(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또 하나의 역사로 남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신문이 22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22일 1차 준비절차를 시작...
2017.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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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