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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경주서 규모 2.1 지진…“작년 경주지진 여진, 포항 지진과 무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9일 오후 1시 34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20㎞ 지점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 동경 129.42도 지점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다. 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의 진도를 경북 Ⅳ, 울산 Ⅱ로 발표했으나, 경북의 진도가 과도하게 높게 나타나 지진 분석 과정에서 ‘노이즈’(...
2017.12.19 15:08
새해맞이 이색 핫플레이스 ‘2018 대전 맨몸마라톤’ 개최
새해를 맞아 맨몸으로 달리면서 대전의 풍광을 즐기는 행사인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전지역의 대표 주류기업 매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개최한다. 출발일정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인 숫자 ‘1’로 통일했다. 현재 대회 참가...
2017.12.19 15:02
인천해경, 음주상태로 선박 운항한 선장 검거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A호(어선, 9.77t, 승선원 3명) 선장 B(56) 씨를 해사안전법 등의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A호의 선장이 음주 상태로 연안부두 에서 출항한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정과 해상순찰정을 투입해 오후 10시 30분께 팔미도...
2017.12.19 15:00
대전 월평동 갑천중삼거리 회전교차로 개통
대전시는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에 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교차로 중앙의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회전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체계로 비신호 교차로로 운영키에는 부적합하나, 신호교차로로 운영 시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
2017.12.19 14:41
4ㆍ16 특조위 막은 해수부…서울동부지검이 수사 맡아
해양수산부가 4ㆍ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고의로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박진원)는 지난 15일 대검찰청이 해수부 감사관실로부터 받은 수사의뢰건을 서울동부지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검찰...
2017.12.19 14:27
빅데이터 활용 위한 정보검색 분야 특허 출원 활발…대학ㆍ연구소 중심의 4차 산업 대비 출원 증가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인 정보검색분야 특허출원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출원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464건이었던 출원 건수는 2013년 526건, 2014년 667건, 2015년 921건, 2016년 979건에 달해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매년 평균 21.1%의 출원 증가를 보...
2017.12.19 14:09
경찰, 이대목동 병원 신생아 사망 관련 압수수색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 약물투입기 등 물품 확보경찰이 신생아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오후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이 벌어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병원 11층 신생아중환자실의 인큐베이터와 석션, 약물...
2017.12.19 14:05
경찰, 가천대 길병원 압수수색…법인자금 횡령 의혹
가천대 길병원에 대해 법인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한 경찰이 19일 병원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 수사관 1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경찰은 길병원이 법인자금을 횡령해 보건복지부 고위 간부 등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관련 자료...
2017.12.19 14:0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 신호탄 터졌다···19일 사이언스콤플렉스 기공식 개최
대전시는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기공식에서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
2017.12.19 14:04
신소재 ‘그래핀’ 이용, 세계최초 선박용 감쇠재 양산
비엔철강㈜케미칼, 현대중공업ㆍ카이스트와 국산화 개발 선박용 도료 전문생산업체인 비엔철강㈜케미칼이 꿈의 나노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세계 최초로 선박용 감쇠재를 본격 생산한다.비엔철강㈜케미칼(천세욱 대표)은 카이스트(KAIST), 현대중공업과 함께 세계 최초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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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