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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연수구 비서실장 무기계약직 채용 비리로 구속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비서실장이 청탁을 받고 특정 인물을 무기계약직 공무원 채용비리로 경찰에 구속됐다.27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로 인천시 연수구 소속 비서실장 A 씨를 구속했다. 또 이번 채용비리로 입사한 무기계약직 직원 B 씨와 면접위원 등 연수구 공무원 5명과 B 씨의 지인 등 2...
2018.01.27 09:07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국제결혼도 이혼재산분할 가능해”
우리나라는 혼인율과 출산율은 매번 낮아지고 있는 반면, 이혼율은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외국인과 혼인하는 국제결혼도 전년 대비 3.2%나 감소했지만 여전히 2만 600건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부부 사이의 다양한 법적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같은 국적의 배우자를 만나 혼인을 하더...
2018.01.27 09:00
“동파 피하려다”…한파에 더 무서운 화재
-얼어붙은 수도관에 토치로 가열…화재 위험↑-“건조한 날씨에 주택가 한복판서 화기 위험해” 갑작스런 강추위에 전국이 얼어붙으면서 오히려 화재 위험도 커졌다. 서울에서는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이려고 토치를 쓰던 주민이 오히려 주택가에 불을 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도 벌어졌다.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
2018.01.27 09:00
대법원 ‘판사 뒷조사’ 결과에 판사들도 SNS에서 쓴소리
-문유석 부장판사 “문건 자체보다 우리 사회 일각의 태연자약함 더 충격”대법원이 일선 재판부 판사들의 뒷조사를 하고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법원 내부에서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문유석(49·사법연수원 26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문건 자체보다...
2018.01.27 09:00
무고로 인한 강간죄 혐의,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 받아야
최근 무고죄에 대한 처벌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형법 156조에 등록된 무고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로서, 타인이 형사처분 또는 징계를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유명인들을 비롯하여 대학교 교수, 시인, 중학교 교사 등...
2018.01.27 09:00
MB 영포빌딩 지하2층 ‘비밀창고’ 아무도 몰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포빌딩의 건물 입주자들도 검찰이 압수수색 전까지는 건물 지하2층에 비밀창고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영포빌딩의 영포는 영일, 포항 즉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따온 걸로 알려져 있다. 2007년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한 인사들에 따르면 당시 이 후...
2018.01.27 08:39
[숫자로 읽는 서울] 가장 인기있는 약수터는 ‘완숙골’…하루 1300명 찾아
-발길 잦은 서울둘레길 2코스에 위치-가장 맛 좋은 약수터는 ‘은평 거북’-건강 좋은 곳은 중랑 나들이 약수터 -“약수터 전체 236곳…176곳 음용 적합”[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겨울산행 등 산과 공원에서 찬 바람과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가 절정을 이룰 때다. 서울시는 이 매력에 빠진 시민들의 재충전을 위...
2018.01.27 08:07
연말 정산, ’13월의 월급’ 될까…국민 10명 중 3명 “그렇다”
연말정산 시즌이 진행되면서, 연말 정산 환급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3명은 연말 정산이 ‘13월의 월급’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3007명에게 이번 연말정산 환급...
2018.01.27 08:00
다스 휴지조각 될까봐…‘플랜 다스의 계’ 가로막은 이사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플랜다스의 계원들이 거세게 분노하고 있다. 이유는 다스 실소유주 규명을 목표로 추진된 시민의 자발적 모금사업 ‘플랜 다스의 계(Plan Das의 계)’가 활동중단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 더 큰 문제는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 국민본부 이사회가 사무국 직원들에게 연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2018.01.26 23:27
세종병원 대형 참사 원인은…스프링클러 아닌 재연시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신고 3분 만에 119소방대원이 도착했고, 불길도 2층까지 번지지 않고 잡혔는데 사망자 37명 등 총 1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건물 면적이 224㎥규모인 세종병원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규정인 1000㎥ 이상 건물에 포함되지 않아 ...
2018.01.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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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망한다더니…‘제3판교’ 땅 받으러 9000억원 몰렸다 [부동산360]
경기침체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로 부동산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급된 1100억여원짜리 경기도 성남시 땅에 170명이 넘는 입찰자가 몰려 시행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11일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27-3번지 땅 9747㎡를 분양해 추첨절차를 거쳤고 입찰자만 179명이 몰렸다. 당초 신청자 수는 182명이었으나 3명이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못해 179명으로 마감됐다. 공급금액은 1109억6960만원으로 일종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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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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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