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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000만원 주면 아들 취업시켜줄게”…부모 울린 사기범들 징역형
“5000만원 주면 아들을 H사에 취직시켜줄게.” 2013년 마을 통장으로 일하던 김모(45ㆍ목사) 씨는 주민 A 씨에게 전화해 이같이 말했다. H사는 지역 내 유력 대기업 중 하나였다. “회사 간부에게 인사를 해야 하니 현금으로 5000만원을 준비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자식의 취업이 간절했던 A 씨는 김 씨에게 수표 5000만...
2016.06.17 08:00
[소상공인이 살아야 한국 경제가 산다]한방한우물협동조합,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 담은 한방건강식품 만든다
-한방 관련 전문가들이 뭉쳐 만든 조합 ‘주목’ 한방한우물협동조합(이사장 손정호)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은 한방건강식품을 제조키 위해 약업사 운영업체, 발효식음료 개발 및 생산업체, 발효액 제조 및 판매업체, 유통 및 마케팅업체가 뭉친 협동조합이다. 생산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뭉쳤기 때문...
2016.06.17 07:59
은평서-전통시장, “안전한 먹거리로 행복한 식탁 만드세요”
-연서ㆍ대조 전통시장 상인회와 부정ㆍ불량식품 근절 위한 MOU 체결 서울 은평경찰서(서장 곽순기)는 지난 14일 연서ㆍ대조 전통시장 상인회와 부정ㆍ불량식품을 함께 근절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시장상인회, 은평구청, 어머니치안봉사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은평서는 향...
2016.06.17 07:59
‘檢출두’ 왕주현, 14시간 조사뒤 귀가…‘리베이트’ 의혹 부인
前국민의당 사무부총장…당→브랜드호텔 리베이트 수수 지시 의혹자정 돼서야 청사 나서…‘홍보업체서 돈받으라 했다’ 지시 의혹 부인[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당의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지난 16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
2016.06.17 07:23
건강검진 버스서 탈의한 여성 몰카, 병원직원 덜미
[헤럴드경제] 건강검진 버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성을 상대로 몰래 동영상을 촬영한 병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충남 공주경찰서는 건강검진 버스에서 여성들이 옷을 탈의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방사선사 A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쯤 출장 건강검진...
2016.06.17 06:57
[투데이 날씨] 낮 최고 32도, ‘폭염’ 조심해야
17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을 주의해야겠다.기상청은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26~32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경북 내륙 지역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서 폭염 특보가 발효돼 야외활동에...
2016.06.17 06:48
[가습기 살균제 수사] 법원, 존 리 옥시 前 대표 구속영장 기각, 이유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한국계 미국인 존 리(48ㆍ사진)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17일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존 리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2016.06.17 06:47
“왜 길 안 비켜” 강남대로에서 상대 운전자 때려눕힌 40대
진로를 양보해 주지 않는다며 상대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기절시킨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17일 건설업체 대표 서모(40)씨를 상해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뱅뱅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우회전을...
2016.06.17 06:18
19일 서울도심서 듀애슬론(사이클+러닝) 대회…교통통제
서울시는 19일 서울시트라이애슬론연맹, 데상트코리아와 공동으로 ‘2016 서울듀애슬론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2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듀에슬론 레이스는 서울광장~남산~청계천 코스를 사이클(16.5km)와 러닝(5km)으로 이동한다.트라이애슬론(수영, 사이클, 마라톤)과 달리 듀애슬론은 가장 대중적인...
2016.06.17 06:11
덥다고 멀리 갈 필요 있나요?…도심 속 녹음길 200선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해수욕장과 캠프도 좋지만 도심 속 녹음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그동안 봄엔 봄꽃길, 가을엔 단풍길을 소개해온 데 이어 이번엔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200선’을 선정해 17일 소개했다.서울에 있는 공원과 가로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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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