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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 지도부도 ‘산토끼’ 잡기 발 벗고 나섰다....복지 정책 확대로 중산층 표심 잡기 레이스
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중산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여와 야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중산층을 끌어오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과 대선 역시 지난 지방선거, 그리고 재보궐 선거의 패배를 답습할 수 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정책 변신’으로 나타나는 모양세다. “산토끼(중도표) 잡으려다 집토끼(보수표)까지...
2011.07.11 12:06
정치권 내년 총선 앞두고 지각변동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표류하는 중산층과 서민의 표심을 얻기 위해 본격적인 ’좌클릭’정책을 정비하고 대대적인 중원 공략에 나섰고, 민주당은 선명성 경쟁에 돌입했다. 상대의 텃밭 공략도 시동이 걸렸다. 민주당은 탈호남을, 한나라당은 호남 교두보 확보를 위해 텃밭을 버리고 적진으로 뛰어드는 인사들...
2011.07.11 11:42
與 “중산층 표심 잡아라”
감세철회·대기업규제·등록금완화정부정책과 곳곳 마찰 기싸움 예고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중산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여와 야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중산층을 끌어오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과 대선 역시 지난 지방선거, 그리고 재보궐선거의 패배를 답습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정책 변신’으로...
2011.07.11 11:42
與野 ‘텃밭 흔들기’ 점화
현역의원 대대적 물갈이 노심초사여야가 가리지 않고 적진으로 향하고 있다.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수도권을 탈환하고 영남권을 잠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영남과 수도권에서 강한 위기에 직면한 한나라당 역시 전국 정당화를 위해 호남 진출이 절실하다. 지역주의에 금이 가면서 당선 가...
2011.07.11 11:41
이재오 특임장관, 조만간 MB 만나 사퇴 뜻 다시 전할 듯....與 친이계 다시 뭉치나
청와대가 오는 20일 경 부분 개각 방침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정치권은 이재오 특임장관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장관의 당 복귀를 계기로 지난 대표 경선에서 사실상 대패한 친이계가 다시 뭉칠 경우 친박계로 쏠린 한나라당 힘의 균형추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1일 관련 측근들에 따르면...
2011.07.11 10:53
여야 텃발 버리고 적진으로
여야가 가리지 않고 적진으로 향하고 있다.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수도권을 탈환하고 영남권을 잠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 영남과 수도권에서 강한 위기에 직면한 한나라당 역시 전국 정당화를 위해 호남진출이 절실하다.지역주의에 금이 가면서 당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
2011.07.11 10:41
김효석 수도권 출마 “호남중진 신경쓰이네”
호남 3선인 민주당 김효석(전남 담양ㆍ곡성ㆍ구례) 의원이 10일 내년 19대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의 수도권 출마로 ‘호남 물갈이론’이 탄력받을지 주목된다.김 의원은 이날 “내년 총선과 대선과정에서 수도권 승리가 갖는 의미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계층적으로는...
2011.07.10 12:59
홍준표, ‘홍반장’ 벗어나기 안간힘
안상수 한나라당 전 대표는 원내대표에 이어 곧바로 당 대표에 올랐다. 홍준표 신임 당 대표는 안 전 대표에 앞서 원내대표를 지냈다. 둘다 원내대표 후 당 대표가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당 대표는 당원과 일반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는 점에서 국회의원들이 뽑는 원내대표와는 무게감이 다르다.이런 당 대표인데도 홍 대표는...
2011.07.09 09:25
한ㆍ미 FTA 공청회, 비준과 지원안 묶어 정치적 타협해야
여ㆍ야가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과 관련, 비준안 처리과 관련 지원법을 패키지로 묶는 정치적 타협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미국 의회의 비준이 임박해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도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 우리 국회 비준 과정도 쉽지 않을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최원목 이화여자대...
2011.07.08 12:21
유승민 나경원을 주시하는 이유, 따로 있다
한나라당의 7ㆍ4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의원이 새 대표에 선출됐지만, 2위를 기록한 유승민 의원과 연속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나경원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유 의원과 나 의원이 오히려 이번 전대의 진짜 승자라는 얘기까지 나온다.이번 7ㆍ4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후보는 예상을 깨고 당 대표에 이어 2위를 ...
2011.07.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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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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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