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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장 기각…與 "검찰개혁 박차" vs 野 "살아있는 권력 수사 위축"
정치권이 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가 무리였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검찰을 압박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바른미래당은 향후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으며, 정의당,...
2019.12.27 07:19
정춘숙 “비례민주당 창당 가능성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민주당 창당 가능성을 일단 공식 부인했다. 선거법 개정을 주도한 집권여당이 선거법의 빈틈을 노려 의석확보에 나설 수 없다는 명분을 의식한 것이다.다만 향후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한국당의 어부지리 선거 승리가 가시화 될 경우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 창당에 나설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관...
2019.12.26 12:02
[2019 인물로 본 정치 지형도]선거법 개정 뚝심행보…뭐라해도 ‘마이웨이’ 손학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019년을 갈등의 한복판에서 보냈다. 당은 반토막이 났고 그 과정에서 손 대표는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 같은 당내 인사에게 사실상 욕설 수준의 막말이 들었고, 손 대표 측도 지지않고 싸웠다. 혹자는 “결말이 궁금한 막장 드라마”라고 표현했다.정치권에서 손 대표는 원래 신사로 통...
2019.12.26 11:54
[2019 인물로 본 정치 지형도]“머리 탈색해서라도 변신” 與 원내 사령탑 이인영
2019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운동권의 아이콘에서 집권 여당의 원내 사령탑으로 변신했다. 같은 운동권 동지인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를 이은 두번째다. 세대적 관점으로 보면 저항과 젊음을 상징했던 86세대가 이제는 책임을 지는 자리로 들어선 셈이다.이 원내대표는 때문에 시작부터 ‘변신’을 강...
2019.12.26 11:51
“선거법 단호히 처리” 與…“헌법소원” 맞서는 野
여야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끝난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싸고 또 한 번 강대강 충돌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안을 단호히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헌법소원을 포함해 전방위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
2019.12.26 10:42
黃 병상메시지 “보수통합으로 文 독재 막아야”…‘친홍’ 배현진이 대독
황교안 대표가 병상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으로 여겨지는 배현진 한국당 저스티스리그 대변인이 메시지를 대독하며 보수 통합의 상징성을 더했다.황 대표는 26일 배 대변인이 대독한 병상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을 좌파 독재로 망쳐가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막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2019.12.26 10:32
이낙연, 종로에서 황교안과 일전 피하지 않는다
당 복귀를 눈 앞에 둔 이낙연 총리가 내년 4월 총선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면 대결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이 총리는 2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 정면 대결과 관련한 질문에 “당에서 저에게 제안하면 기꺼이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ls...
2019.12.26 09:57
예산부수·공수처법안도 쉽지 않다…산 넘어 산, 머리 아픈 민주당
필리버스터는 끝났지만 정작 기다리던 국회 본회의는 다시 하루를 미뤄야만 했다. 또 본회의를 열어도 의안 순서를 정하는 것도 문제다. 그렇게 다 통과시켜도 정작 총선에서는 한국당에게 1당을 내줄 가능성만 높아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진퇴양난, 머리아픈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은 당초 26일 열 예정이던 새 임시...
2019.12.26 09:14
정춘숙 “비례민주당‧선거법 수정안, 가능성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민주당 창당 가능성과 위성정당 방지 규정을 담은 선거법 수정안 검토 의혹을 일축하고 나섰다.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 안에서는) 비례정당이든, 또는 그를 막기 위한 법안에 대한 고려가 검토된 적 없다”며 “(특히) 저희가 한국당...
2019.12.26 08:49
이인영 “한국당 국회선진화법 위반 재발시 사법처리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4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선진화법을 다시 위반하면 단호한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한 번 더 의사 진행 방해 행위를 하면 사법 처리 요청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이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
2019.1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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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꼭대기층 누가 별로래?” 층간소음 해방에 제일 비싸게 팔렸다 [부동산360]
층간소음이 중대한 사회 문제로 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최상층인 ‘탑층’에 대한 선호도 달라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탑층은 빗물로 인한 누수, 단열 등 문제로 비선호 층으로 분류됐으나,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최상층만 찾는 일명 ‘탑층족’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아파트 탑층은 중층 등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돼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전용 84㎡의 경우 올해 7~9월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