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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투표시 ‘발열체크’ 건너뛰어도 막을 방법 없어…유권자 방역수칙 준수해야
유권자가 실수나 고의로 투표소 직원들의 시야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절차를 건너뛰고 투표해도 선거관리위원회 측에서 할 수 있는 대응 조치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선관위의 철저한 관리와 유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만이 투표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해...
2020.04.14 10:01
김종인 “코돌이 당선, 나라 망한다…통합당 과반 만들어달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들어온 ‘탄돌이’들이 지금도 이 나라 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며 “이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틈타 ‘청와대 돌격대’, &lsqu...
2020.04.14 09:53
[총선 D-1]통합, 100석이면 ‘속수무책’, 130석+면 공수처·탈원전 등 ‘제동’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의 주도권이 결정된다. 미래통합당이 원내 1당을 확보할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추진에 나서는 등 집권 3년차인 문재인 정권에 제동을 걸고 다음 대선 전까지 정국을 장악할 수 있다. 반면, 통합당이 패배하면 당장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논...
2020.04.14 09:49
[총선 D-1] “개별관광·공동방역” vs “北인권문제 전면화”…대북이슈 없었지만, 결과 따라 판가름
여야가 4·15 총선에서 받아들 성적표에 따라 향후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의 방향타도 크게 갈릴 전망이다. 이번 총선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선거와 달리 대북이슈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펜데믹)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북이슈가...
2020.04.14 09:24
靑 심판이냐, 野 심판이냐…이곳에서 사실상 ‘결승전’
여야가 4·15 총선에서 121석이 걸린 수도권 중 특히 청와대 출신 인사와 야권 내 중진급 인사가 맞붙는 지역들의 분위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유권자가 ‘청와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 중 어느 편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사실상 가늠자가 됐기 때문이다. 투표일 하루 전인 14일, 더불어민...
2020.04.14 09:14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도로명 ‘빛그린산단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광주와 함평군 일대 빛그린산업단지 내 2개 이상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명을 ‘빛그린산단로’ 등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결정·고시한 4개 광역도로는 광주광산구와 함평군 월야면에 걸...
2020.04.14 09:03
유시민 “민주 180석 말한적 없어…범진보는 200석 가지면 안되냐”
[헤럴드경제=뉴스24팀]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른바 ‘180석 발언’과 관련해 13일 “제가 민주당이 비례 포함해서 180석을 얻을 거다라고 말한 적 전혀 없다”고 부정했다. 유 이사장은 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유튜브 방송에서 내놓은 &ls...
2020.04.14 08:54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비례는 16일 오후…출구조사 적중은 사전투표 관건
4·15 총선 출구조사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60만 유권자를 대상으로 15일 실시된다. 여야의 대략적인 승패를 투표 마감 직후 알 수 있지만, 수백에서 수천 표로 당락이 엇갈리는 초접전 지역이 많을 경우, 최종 결과는 다음 날 오전에야 확인 가능하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2020.04.14 08:54
관광공사가 뽑은 ‘야간관광 100선’에 전남 13곳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목포·여수·광양 등 도내 9개 시·군 1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관광공사가 올해 추진한 신규 핵심사업으로 야간관광 매...
2020.04.14 08:53
김종인 “이번 총선, 차기 대선 기반 만드는 선거”
제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다음 대선에서 정권 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가져온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려는 기반을 만드는 선거”라고 말했...
2020.04.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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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