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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형준 선대위, ‘딸 입시비리 의혹 제기’ 장경태 고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전 홍익대 미대 교수와 유튜버, 언론인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박 후보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2021.03.15 14:30
김종인 "토론도 할 수 없는 사람" 안철수 "정말 모욕적…하루 2번씩도 좋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말 모욕적"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은 후보가 될 수 없다"고 한 데 대한 반박이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디서 엉뚱한 소리를 들었느냐"고...
2021.03.15 14:16
정 총리 “3·15 의거, 자유·민주·정의 향한 역사 물줄기 바꿔”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3·15의거의 힘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뜨겁게 타올라 자유·민주·정의를 향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
2021.03.15 14:04
광주전남 40개 시민단체 “한전공대특별법 반대하는 국민의힘 답할 차례” 비판
광주전남지역 4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공기관 추가이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는 15일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예정대로 내년도 정상 개교를 위해서는 이번 3월 회기 내 한전공대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에 요청했다. 한전공대특별법은, 현행 사립학교법인...
2021.03.15 13:57
‘아름다운 단일화’ 헛구호였나…吳·安, 입 거칠어지는 신경전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아름다운 단일화’를 외쳤던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날선 신경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일후보 선출을 나흘 앞둔 15일 두 후보는 방송토론 여부도 확정하지 못한 채 설전만 벌였다. 때문에 오는 17∼18일 진행하기로 한 여론조사 방식도 오리무중...
2021.03.15 13:54
김종인 “安, 윤석열과 野 통합? 아무 교감 없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해 야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한데 대해 “내가 보기엔 아무런 교감도 없을 것”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지금 단일...
2021.03.15 12:41
“100% 野분열” vs “단일화 의지있나”…날세운 吳·安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일 날카로운 설전을 주고받았다. 그동안 양측이 기싸움을 벌이는 와중에도 맞대결 상대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자제해왔으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줄다리기가 한층 팽팽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1.03.15 12:22
고민정 “파블로프 개 발언 인격모독”…이준석 “문해 수준이…”
[헤럴드경제=뉴스24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4월7일 보궐선거를 앞둔 가운데 두 사람간 ‘파블로프의 개’ 발언 설전이 가열되고 있다. 15일 고민정 의원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자신을 향해 ‘파블로프의 개’로 비유한 데 대해 “인격모독성 발언&rdqu...
2021.03.15 11:45
김종인, 安 겨냥...“토론도 못하는 사람, 시장 후보 못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직격했다. 양측 실무협상단이 토론 횟수와 방식, 여론조사 문항 등을 놓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신경전이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
2021.03.15 11:36
‘LH 폭풍’ 재보선 강타...野, 양자대결 ‘필승’·3자도 ‘박빙’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선거 판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 야권 단일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야권이 단일화에 실패해 ‘3자 대결’이 벌어지더라도 오차범위...
2021.03.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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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