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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초등 교과서 왜곡’ 강력항의에도…전문가들 “日 안바뀔 것, MB때부터 시작”
-“日 독도왜곡, 2008년 고교 검정부터…중등-초등 순 되풀이”-“중ㆍ러 영토분쟁과 맞물린 문제, 정부 ‘대사초치’로 변화 기대 어려워”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용 사회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등이 담겨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 우리 정부가 지난 26일 일본 정부...
2019.03.27 10:06
손혜원 부친 자료요청 거부한 보훈처…‘형사고발’ 카드까지 꺼낸 한국당
-한국당 정무위원들 성명…”손혜원 감싸기 멈춰야”-전날 정무위 회의에서도 野-보훈처 공방 계속돼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자유한국당 간사와 위원들이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 고 손용우 선생의 독립유공자 선정 특혜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처에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
2019.03.27 10:03
꽉 막힌 ‘패스트트랙 정국’…진전없는 공수처법
-민주당ㆍ바미당, 이견만 확인…공수처법 ’답보’-접점 찾은 검ㆍ경 수사권 뒷전될라 일부 우려도 국회 이미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ㆍ야3당이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원내...
2019.03.27 09:47
여전한 공수처 설치 여론…찬성 65.2% 반대 23.8%
-기소권 있어야…기소권 없는 공수처 반대 ‘압도적’ [리얼미터] 국민 3명 중 2명이 공수처 설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중 대다수는 공수처에 기소권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드러났다. 2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수처 설치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은 65.2%였다. 반대는 23.8%를 기록...
2019.03.27 09:42
청문회보다 더 어려운 보고서 채택…수세 몰린 장관 후보자들
-보고서 채택 앞두고 與野 공방 이어져-시민단체가 “자진사퇴” 압박 나서기도-野, 마지막 날 장관 후보도 모두 “반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ㆍ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장시간 청문회에서 진땀을 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
2019.03.27 09:29
“당한 만큼 돌려준다”…진영ㆍ박영선 청문회, 의원불패 또 깨질까
- 청문회 저격수에게 당해온 한국당 ‘복수혈전’- 불참 여부까지 고려…자료 다 받아서 제대로 한다- 사라지는 의원 프리미엄, ‘부동산 의혹’ 진영도 위험 행정안전부 장관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왼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박영선 의원. [연합][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번에는 진짜 없다.”...
2019.03.27 09:23
김정은, 보름만에 공개행보…중대장ㆍ정치지도원대회 주재
-내부 정치행사 통해 다시 공개활동-‘포스트 하노이’ 향후 행보관련 주목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인 홍서헌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에게 투표하기 위해 이 대학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은 모습. [연합][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름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
2019.03.27 08:07
김동철 의원, ‘청소년 노동교육 제도화’ 법안 대표발의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 청소년 대상의 노동교육을 제도화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은 청소년이 노동권과 올바른 노사관계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한 ‘노동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여...
2019.03.27 07:50
범진보 단일화 효과…여영국 41.3%ㆍ강기윤 28.5%
- 민주ㆍ정의 단일화 효과- 12.8% 차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민주당 지지층 66%가 지지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선거 구도가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지난 25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 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강기윤 후보, 같은 날 반송...
2019.03.27 07:23
바른미래 “일본, ‘독도왜곡’ 교과서 승인 백지화하라”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연합]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27일 “일본은 터무니 없는 ‘독도 왜곡’ 교과서 승인을 백지화하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의 ‘독도 왜곡’ 교과서 승인은 추악한 제국주의 역사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일본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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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