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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박영선에 "2021년이니 21개 서클?…어처구니 없는 답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정책에 대한 비판에 연일 인신공격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 후보가 (저에게)무상급식 프레임을 씌우기에 바쁘다"며 "당시 재미를 또 보려고 하는가&qu...
2021.02.17 11:00
보궐선거 흔드는 ‘MB국정원 사찰’ 의혹
이명박(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전현직 국회의원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4월 보궐선거 판도를 흔들고 있다. ‘선거용 공작’ 아니냐는 야당의 의심에 여당은 “선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장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
2021.02.17 10:52
홍준표 “MB도 훅 갔다…文, 하산 준비나 하시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제 그만 억지 부리고 하산 준비나 하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말이 되니 권력 내부가 곳곳에서 무너지는 현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판사가 판사를 잡...
2021.02.17 10:42
文대통령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빈소 조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고 백 소장의 빈소에서 추모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것은 2019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
2021.02.17 10:25
주호영 “민정수석마저 사표…文정권, 화 못 면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와 관련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임명 두 달도 되지 않아 사표를 제출한데 대해 “비정상적이고 체계에 맞지 않은 인사에 민정수석마저 사표를 내는 지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
2021.02.17 10:04
[단독]빚내서 밀어붙인 ‘통신비 2만원 지원’, 예산 300억 미집행
정부가 지난해 2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지급했던 ‘통신비 2만원 지원’을 마무리한 결과, 당초 예산보다 300억원 가량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2차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편성했던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전액 국채 발행으로 충당했던 만큼, 보다 정교한 예산 편성과 집...
2021.02.17 09:41
[속보] 文대통령, 故백기완 민주화운동가 조문
munjae@heraldcorp.com
2021.02.17 09:33
[속보] 軍 “北 남성 잠수복·오리발 이용 해상 통과”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동해 민통선 인근에서 전날 신병을 확보한 북한 남성과 관련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해상을 통해 GOP 이남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
2021.02.17 09:15
리설주, 1년만에 공개석상…불화·병환설 불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 여사가 1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 여사는 최근까지 1년여 동안 공식석상이나 북한 매체 보도에서 눈에 띄지 않아 신변과 관련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켜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 위원장이 전날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리여사...
2021.02.17 09:13
정 총리 “39일만에 600명 넘어…해이해진 방역 의식 우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연휴에 잠시 주춤했던 확진자는 계속 늘어, 오늘은 지난 1월 10일 이후 39일 만에 다시 600명을 넘었다”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방역상황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해이해진 방역 의식”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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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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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