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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프로필] 행자부 장관에 김부겸 의원…文대통령 “지방분권ㆍ균형발전ㆍ국민통합 적임자”
“정신차리소!”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시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격정연설을 펼친 뒤 ‘대탕평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그를 30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임명했다. 김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키...
2017.05.30 10:03
文정부 장관 인사 3대 키워드…의원중용ㆍ지역 탕평ㆍ여성내각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발표한 4명 장관은 모두 국회의원 출신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감안, 국회의원 출신을 중용했다는 평가다. 또 ‘여성 내각 비율 30%’ 공약 이행을 목표로 여성 의원을 전격 발탁한 것도 특징이다. 문 대통령이 30일 발표한 4명의 장관 후보자는 모두 민주당 의원 출신이다. 김부겸 행정자치...
2017.05.30 10:03
[헤럴드포토] 발언하는 김동철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5.30 09:58
[헤럴드포토]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김동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5.30 09:57
[헤럴드포토] 모두발언 하는 김동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5.30 09:57
‘개혁 집도의’ 김진표, 기업ㆍ부처 가리지 않고 ‘메스’
과거 정부 정책의 ‘수술’을 맡아 새정부의 기조에 맞춰 부처들의 업무를 대폭 개선ㆍ조정하는 ‘개혁 집도의’다. 각 부처와 공직사회를 향해 ‘메스’를 들었다. 기업에도 연일 ‘쓴소리’다.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탄핵 대선으로 인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한 새 정부에서 ‘미...
2017.05.30 09:45
[대선패배 진단하는 2野]非安 이태규 전진배치, ‘대선패배 반성문’ 총책임
1년여 만에 국민의당 사무총장으로 당무에 복귀한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대선패배 백서 작성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당내 기구인 대선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당내 혁신위원회를 꾸릴 임무도 맡게 됐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총선 당시 전략홍보본부장으로서 국민의당이 38석을 얻는 데 기여했지만 이후 안철수 전 대표와...
2017.05.30 09:45
이낙연 인준 유력, 그래도 野 설득 나서는 與
- 야당 배제 표결 강행 시 정국 급랭 우려- 강경화ㆍ김상조 청문회까지 고려한 포석 국민의당 등 야권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31일 본회의에서 인준안 처리가 유력시된다.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인준 불가’ 입장이어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과 임명동의...
2017.05.30 09:36
[헤럴드포토]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우원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5.30 09:18
[헤럴드포토] 발언하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mook@heraldcorp.com
2017.05.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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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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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