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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신 없이 부유물만 소각” 국방부 “시신 불태웠다”…누가 맞나
북한 측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남, 47) 사망과 관련, 25일 보내온 통지문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국방부 설명과 다소 다른 점을 담고 있다. 북측 통지문은 "귀측 보도대로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 불명 인원 1명이 우리측 영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하여 사...
2020.09.25 14:58
김정은, 실명으로 이례적 신속 사과…‘사건정황’까지 상세설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공무원의 피격 사건에 대해 하루만에 통지문을 보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간 우리 정부의 요청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북한이 이례적으로 사과하며 남북 간의 급한 불은 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후 이례적으로 북한 통일전선부가 보내...
2020.09.25 14:53
[전문]김정은 “대단히 불미스러운 일…문대통령에 실망감 줘 미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으로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악성 바이러스에 신음하는 남녁 동포에게 도움은커녕 우리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녁 동포에게 실망감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서...
2020.09.25 14:39
설훈 "北 피격, 할 수 있는 것 없었다…軍 핫라인 아쉬워"
국회 국방위 소속 설훈 민주당 의원은 25일 북한의 공무원 피격에 대한 군 대응과 관련해 "이게 NLL 북쪽, 우리 영역 밖에서 일어난 사안이라 어떻게 할 길이 없다"며 군을 두둔했다. 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같이 대응해 소총 사격을 하겠나, 포를 쏘겠나, 그럴 수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quo...
2020.09.25 14:39
조경태 “文, 국민 생명 지킬 자신 없다면 물러나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북한의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보다 북한을 선택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자신이 없다면 물러나시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를 위한 대통...
2020.09.25 14:37
군 "北총격, '최종 지시자' 누군지 정보 없다"
군 당국은 25일 북한의 남측 공무원 총살 사건과 관련 "최종적으로 누가 지시했는지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해군사령관이 총격을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군 당국이 전날 북측이 '해군 계통의 상부 지시'를 받아 총격을 가...
2020.09.25 14:31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文·남녘동포에 실망감 줘 미안”
[헤럴드경제=뉴스24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남측에 보낸 통일전선부 명의의 통지문에서...
2020.09.25 14:27
김종대 "軍 능력 발휘 안돼…격파했어야" vs 설훈 "소총·포 어떻게 쏘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5일 북한의 공무원 피격에 따른 군의 대응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드러냈다. 정의당은 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NLL(북방한계선) 밖에서 일어난 일이었던 만큼 군의 대응은 어쩔 수 없었다고 맞섰다. 김종대 정의당 한반도평화본부 본부장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
2020.09.25 14:24
"北, 실종 공무원, 밧줄끊겨 2시간 놓쳐"…군 "비공개 사안, 언급 부적절"
실종된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북한 선박에 발견됐다가 2시간가량 북측 감시망에서 벗어났지만 결국 잡혀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밧줄로 묶어 해상에서 육지로 끌고 가다가 밧줄이 끊어져 A씨를 놓쳤고, 수색 끝에 다시 찾아 사살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25일 이와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2020.09.25 14:19
문대통령-푸틴 ‘한·러 수교 30년’ 축전 교환…“협력 확대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이후 30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
2020.09.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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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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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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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